2024년 10월 23일(수)
정부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려면?

22대 국회는 ‘기후 국회’가 될 수 있을까 <22>‘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점검과 개선 방안’ 토론회 지난 23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점검과 개선 방안’ 세미나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국가 예산이 온실가스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편성에

로힝야족이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 난민캠프로 대피한지 7년이 지난 지금, 캠프에서는 폭력과 범죄가 급증해 아동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6월에는 6317명이 머무는 난민캠프 13구역이 화재로 불타기도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로힝야 난민 캠프 “아동 대상 폭력 심각”

2017년 미얀마 군부의 박해와 폭력을 피해 탈출한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난민캠프에 머문 지 7년이 지났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폭력과 범죄가 급증하며 아동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73명의 로힝야 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왼쪽부터) 김종필 세무사, 정순문 변호사, 유형철 변호사, 안경봉 연구소장, 이한우 세무사, 박민 교수, 위대환 전문관, 김홍균 세무사, 박훈 교수, 김일석 상임이사가 8월 22일 열린 '비영리법인과 세금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채예빈 기자
“세법, 비영리법인 규제 아닌 활성화 역할 해야”

비영리법인과 세금 세미나일반 공익법인·학교법인·기업재단의 세금 문제 종합적으로 논의 “세법이 규제법의 역할을 하면서 다른 법을 압도하는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안경봉 국민대학교 법학연구소장이 비영리법인과 세금 세미나에서 “한국 비영리법인 지형에 맞는 세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탈북민 창업기업의 제품을 모아 '2024 탈북민 기업 추석 선물 세트 기획전'을 진행하며 수익금 일부를 탈북민 자립에 지원한다. /더브릿지
더 브릿지, 탈북민 지원하는 ‘2024 추석 선물 세트 기획전’ 진행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추석을 맞이해 탈북민 창업기업의 제품을 모아 ‘2024 탈북민 기업 추석 선물 세트 기획전’을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더 브릿지는 선물 세트 기획전에 포함된 제품들은 1차 품질 테스트를 거쳐, 상품의 다양성과 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구성했다. ‘2024 추석

롯데그룹 화학군 회사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알미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을 기획했다. /롯데케미칼
롯데그룹 화학군 4社, 임직원 기부 플랫폼으로 함께 기부한다

롯데 화학군 4개사가 21일 롯데그룹 최초로 화학군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 이하 기부온)’을 공식 출범한다.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알미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함께한다. 기부온은 기존 롯데 화학군 각 사별로 운영되던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 참여형 공동 기부 제도로 통합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 접속이

시민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의 '딜리트더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잊힐 권리 법제화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 홈페이지 갈무리
온라인 속 아동 정보, 범죄에 악용 막자…세이브더칠드런, 아동의 잊힐 권리 캠페인 진행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디지털상에서 아동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캠페인 ‘딜리트더칠드런(Delete the Children)’ 시즌 2를 진행한다. 2022년에 정부는 아동의 ‘디지털 잊힐 권리 법제화’를 도입하겠다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발표했으나, 국회에 관련 법안은 여전히 발의되지 않았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8월 디지털 환경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에코나우와 신한은행의 '신한 생물다양성 꿈나무 프렌즈' 자체 제작 교구재를 가지고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나우
에코나우, 지역아동센터 대상 ‘찾아가는 생물다양성 교육’ 실시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신한은행이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1300여 명을 대상으로 8~9월 두 달 간 환경교육 ‘신한 생물다양성 꿈나무 프렌즈’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한 생물다양성 꿈나무 프렌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인, 기업, 국가, 나아가 국제적 실천 방안을

세이브더칠드런이 ‘Save 더 Children - 아이 먼저’ 캠페인을 공개하며 '아동우선' 정신을 퍼뜨린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아이 먼저’ 캠페인 진행

세이브더칠드런이 세계 인도주의의 날 20주년을 맞아 아동권리와 보호를 강조하는 ‘Save 더 Children – 아이 먼저’ 캠페인(이하 아이 먼저)을 공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아이 먼저 캠페인은 지난 2022년 시작한 ‘Save 더 Children’ 캠페인(이하 더 캠페인)의 확장판이다”며 “후원자와 아동권리를 위해 더 먼저

메탄 추적 위성 '타나저-1'이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1'을 통해 지난 16일 우주로 향했다. /카본매퍼 미디어킷 갈무리
美 비영리단체, 메탄 감시하는 민간 위성 발사 성공

미국 비영리 카본매퍼가 쏘아 올린 매탄 추적 위성 타나저-1 미국 비영리단체 카본매퍼(Carbon Mapper)가 메탄 추적 위성 ‘타나저-1’(Tanager-1) 발사에 성공했다. 타나저-1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100여개의 위성을 싣고 발사된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1’(Transporter-11) 임무를 통해 우주로 갔다. 타나저-1은 지난 3월

여야 경계 넘은 29人 의원 참여…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첫 개최

8월 19일(세계 인도주의의 날) 창립식 열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인류 위협 대처엔 여야가 따로 없다”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변화가 일어나길” 세계 인도주의의 날인 8월 19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의 창립식과 특별세미나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의원,

'Project ESG Reporting'은 다양한 ESG 보고서 기준 템플릿을 제공해 손쉽게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갈무리
마이크로소프트, ESG 보고서 쉽게 만드는 툴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들의 ESG 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ESG 리포팅(Project ESG Reporting)’을 지난 7일(미국 현지 시각) 공개했다. 다양한 공시 표준에 맞춰 ESG 보고서를 작성하고 검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사전 공개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 ESG리포팅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사용하면서 효율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할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 연구소(IEEFA)는 1일 보고서 '전 세계 재생에너지 전환에서 소외될 위험에 처한 한국 경제(South Korea's Economy Risks Missing Out on Global Transition to Renewables)'을 발간했다. /IEEFA 보고서 갈무리
뒤늦은 재생에너지 도입, 반도체 산업 위협한다

한국의 더딘 재생에너지 도입이 빠르게 성장하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산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공급망에서 ESG가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세계와의 재생에너지 격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 연구소(IEEFA)는 1일 보고서 ‘전 세계 재생에너지 전환에서 소외될 위험에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