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5월 30일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탈석탄법 입법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채예빈 기자
“탈석탄 전환 늦을수록 경제적 손실도 크다”

22대 국회 ‘탈석탄법 입법 토론회’ 한국에는 현재 61기의 석탄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석탄발전소가 내뿜는 온실가스가 전체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만큼, 탄소중립에 있어 탈석탄은 중요하다. 마지막 석탄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가 지난달 17일, 상업운전을 시작했기 때문에 석탄발전소 수명 30년을 고려하면 자연적인 탈석탄은 2054년에 이뤄진다.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 “공익법인 규제가 기업 사회공헌 막아”

대기업 집단 공익법인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과도한 증여세와 의결권 규제 등으로 대기업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지출 성장이 더디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가 5일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사업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공시대상기업집단

30일 서울시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아름다운재단
스타벅스,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스타벅스 코리아가 비영리단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0~31일 서울시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지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사무총장이 참석해

‘2024 한국 NPO 포럼’ 포스터. /한국가이드스타
한국가이드스타, 2024 한국 NPO 포럼 개최…투명성 사례 공유

오는 6월 10일, 한국가이드스타가 한국경제인협회와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 한국 NPO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국내 민간 공익법인 평가기관으로, 자체 지표를 개발해 공익법인의 재무효율성과 투명성을 평가한다. 2024 한국 NPO 포럼은 한국가이드스타의 평가에서 투명성 우수한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된 공익법인을 초청하는

지난 24~25일 강원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코나우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청소년 100여명이 실천 계획 제시했다

지난 24~25일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이 강원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UNEP(유엔환경계획), IUCN(세계자연보전연맹)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의 의제는 ‘생물다양성과 자연기반해법’이다.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은 숲체원의 생태를 탐사하고, 생태계 전문가와 생물다양성 손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어도비 AI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제작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기업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 시행…ESG 자체평가도 핵심요소 [이 달의 ESG]

비재무지표 中 지배구조 중요해…환경과 사회적 책임은 언급만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27일부터 시행됐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상장사가 공시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업 지배구조 또한 주요 공시 항목으로 꼽혔다. 올해 2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왼쪽부터) 최종 진술을 맡은 황인철 시민기후소송 청구인· 한제아 아기기후소송 청구인·김서경 청소년기후소송 청구인이 기후 헌법소원 두 번째 공개변론일인 5월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최후 진술문과 메리골드 종이꽃을 손에 들고 있다. /채예빈 기자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 초등생 청구인 “정부는 기후대응 이미지만 연출해”

[현장] 기후소송 청구인 기자회견 “정부는 기후대응을 하는 이미지만을 연출합니다. 실제 그 안에 평범한 사람의 삶,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 고려해야할 부분들은 배제되어 있고, ‘어떻게 하면 산업계의 감축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 논의만이 반복됩니다.” 한제아(12)양은 정부의 기후대응이 ‘국민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한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공식 포스터. /에코맘코리아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24~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려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이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다.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미래 세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UNEP(유엔환경계획),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의 공식 주제는 ‘생물다양성과 자연기반해법’이다.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영등포구 어르신의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10년째 함께하니 영등포가 따뜻해졌어요

“곱게 화장도 해주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줘서 고마워요.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지난달 30일,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 어르신 70명이 모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받아본다던 90대 할아버지, 30년 만의 사진 촬영에 웃음꽃을 피운 80대 할머니…. 어르신들의 설렘이 공간에 가득 찼다. 촬영이

노연희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연령, 성별 다양성 떨어지는 한국 비영리 이사회… 바람직한 거버넌스 고민해야

비영리 조직 이사회의 구성 및 운영과 조직의 재무 책무성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지난 14일,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영리 조직·공익법인 관계자, 학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비영리 조직의 거버넌스란 조직의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측정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가치(SVI) 측정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사회적가치(SVI) 측정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사회적가치(SVI) 측정 전문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대상 기업의 성과를 종합하여 신뢰도 제고 및 외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세이브더칠드런, 제10회 아동권리영화제 단편영화 공모전 연다

국내 최초 아동권리영화제, 올해로 10주년아동권리 주제 단편영화 8월 19일까지 접수 받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가 8월 19일까지 단편영화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동권리영화제는 ‘아이와 어른은 함께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아동권리에 목소리를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