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문화예술 기업 핸드스피크가 농문화(Deaf Culture)를 기반으로 한 ‘농문화 연기·제작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인을 위한 전문 연기 지침서가 국내에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이드에는 농문화에 익숙한 농인(수어를 제1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배우로 활동하거나 연기를 배울 때 필요한 기술과
수어 문화예술 기업 핸드스피크가 농문화(Deaf Culture)를 기반으로 한 ‘농문화 연기·제작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인을 위한 전문 연기 지침서가 국내에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이드에는 농문화에 익숙한 농인(수어를 제1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배우로 활동하거나 연기를 배울 때 필요한 기술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19일과 20일 이틀간 기후재원 마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하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행사장 블루존에는 공익 광고 전문가 이제석씨가 디자인한 대형 그래픽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방독면을 씌운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중국 위안화를
[인터뷰] 김의철 엔텍바이오에스 대표 4년 전만 하더라도 김의철(43) 씨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회사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안정적인 생활 속에서도 그는 어딘가 불편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 매일같이 화두에 오르는 기후변화 문제와, 50년간 축산 사료 업계를 지켜온 아버지의 열정이 그의 마음을 움직이게
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이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 미래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 사이먼 스티엘(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이 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서울맞춤훈련센터가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 C&C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8기 교육생까지 283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258명(91%)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소프트웨어
WWF(세계자연기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과 국제협약 체결을 촉구하기 위한 ‘제로파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합의안 도출을 지지하는 시민 서명을 받는 캠페인이다. WWF는 한국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최초 민간 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전남해상풍력1단지’의 준공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 측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라남도 신안군 앞바다에 건설 중인 전남해상풍력1단지 시운전 현장을 방문해, 풍력발전기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들과
“우리에게는 미래를 꿈꾸며 가족과 함께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국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체류권을 보장해달라”며 법무부의 ‘조건부 구제대책’의 지속적인 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모여 조직한 ‘WE ARE ALL DREAMERS’는 지난 16일 오전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의 신규트랙(Ground Stage) 데모데이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서 진행된다.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작한 기후테크
[인터뷰] 이규화 메타파머스 대표 “농장에 자동화 로봇을 설치하면 밤낮 관계없이 작물 수확을 할 수 있게 되고, 인건비도 약 50% 가량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에서 만난 이규화(29) 메타파머스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자동 수확 로봇’으로 인력난에 대응할 수 있다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7일, 1인가구의 일상과 금융 생활 변화를 분석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 ▲금융 생활 ▲생활 만족도 ▲독립 준비 ▲2030 디지털 금융생활 ▲한국·일본 청년 1인가구의 결혼관 등 주요 이슈를 다뤘다. ◇ 1인가구 절반 이상,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1번가와 함께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11번가 입점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 불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