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비영리 50문 50답] 기부자가 묻고, 비영리단체가 답한다 ⑤조직 및 운영

“비영리단체란 무엇일까?”…비영리 전반 지식에 관한 모든 것 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후원자는 물론 지역 본부, 해외 지부 등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능력,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능력, 사회문제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 주목! 2018 LG소셜펠로우 8기 모집합니다(~3/23)

지난 23일, LG소셜캠퍼스는 ‘2018 LG소셜펠로우 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2011년부터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금융, 공간 등의 통합지원 역할을 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해 11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과

소셜벤처도 품 안에… 대기업 사회적기업 지원, 보폭이 넓어진다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근데 주위 사람에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다고 말하면, ‘그거 돈 못 버는 것 아니야?’ 하면서 폄하하기도 해요. 사회적경제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달하면 저처럼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김태현(27)씨는 지난해 말부터

에너지 공기업이 예산 풀고 NGO·방송이 힘 보탰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공헌   매년 폭염보다 한파가 무섭다는 사람들이 있다. 가구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층’이다. 2010년 165만 가구이던 에너지 빈곤층은 2013년 178만 가구로 증가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득이 낮을수록 당연히 에너지 비용 부담도 크다. 에너지경제연구원(2016)에서 발표한 소득계층별 에너지 소비지출 현황에 따르면,

에너지 빈곤층의 凍破 막아주는 ‘사랑의 난방비’

굿네이버스 사랑의 난방비 지원 사업 13년째 경기도 시흥시 빌라 주택가. 반지하에 위치한 김영희(67·가명)씨의 집엔 화장실 문이 없었다. 현관문을 열자 세면대와 변기가 한눈에 보였다. “어떻게 화장실을 사용하시냐”고 묻자 “새벽에 교회에 가서 사용하고, 집에 와서는 5분 거리에 있는 병원 화장실을 이용한다”고 담담히

[2018 신년기획] 주목할만한 2018 공익트렌드10<下>

#6. 전국으로 퍼지는 사회혁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사회 혁신’도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오는 2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가칭 사회혁신파크)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지자체에서 토지와 건물을 제공해 사회 혁신의 거점 공간을 조성해야 하며, 국비와

[2018 신년기획] 주목할만한 2018 공익트렌드10 <上>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더불어 제3섹터 역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더나은미래’는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신년을 맞아 기부·모금, 비영리, 사회적경제, CSR 등 제3섹터가 주목해야 하는 2018년 공익 트렌드를 전망해봤다.   #1. 공익법인 투명성 강화, 내외부에서 탄력받는다   지난해

2018 달라지는 공익 관련 법·제도·정책

2018년이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기점’이 될까. 올해, 정부 차원의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5개년 종합시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익법인 간 재무제표 비교가 가능해지고,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계약 규모도 확대된다. 신년을 맞아 달라지는 공익 관련 법·제도·정책들을 정리했다. · #1. 정부 차원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외국인주민 불편 해결하는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합니다.

지난해 ‘서울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마르타 프르지에카(Marta Przysiecka, 국적 폴란드)씨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와 관련해 날짜 등 몇몇 오류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서울시에 알렸다. 서울시에서는 보안코드로 인한 오류를 확인하고, 이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개선했다.  2017년 ‘외국인주민

실버 택배원 4인의 하루, 지하철 노인택배원 동행취재

서울시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한 모퉁이로 쇼핑백과 상자 꾸러미를 손에 든 할아버지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각자 가져온 종이 가방과 상자를 지역별로 나눠 어깨에 멨다. 이들은 모두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일명 ‘지하철 노인 택배원’들은 지하철로 간단한 서류,

“사회문제 해결하는 스타트업 찾습니다”…에스오피오오엔지, 상반기 정기투자 소셜벤처 모집

에스오피오오엔지(대표 한상엽, 이하 sopoong)는 이번 달 28일까지 신생 및 초기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소셜벤처 투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sopoong은 차량 공유 소셜벤처 쏘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공간 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등 다양한 소셜벤처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던 임팩트 투자기관이자 소셜벤처 인큐베이터다. 지금까지 국내외

마음이 아픈 어른 4명 중 1명, 문턱 높은 종합심리검사

어른 4명 중 한 명이 마음이 아픈 시대다.  한국 성인 가운데 연간 470만명의 정신질환 경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울장애(우울증)를 앓는 사람은 연간 61만명(일년유병률 1.5%)으로 나타났다(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특히 20대 우울증의 증가율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우울증 환자는 2012년 5만2793명에서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