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임팩트 투자자가 말하는 비즈니스] 수유실 정보를 한 곳에, 위드마이베이비편

소셜벤처 위드마이베이비는 웹사이트와 안드로이드 앱으로 전국 1200여개의 수유실 정보를 알려준다. 엄마들은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수유실을 확인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 정수기, 아기 침대 등 구비 물품, 주차 정보 등 실질적인 정보도 알 수 있다. ☞위드마이베이비 기사 자세히 읽기    임팩트 투자자들은 위드마이베이비의 가능성을

[해외 임팩트 투자 트렌드] 여성과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하라

트럼프 시대가 막을 연 미국, 과연 ‘임팩트 투자’의 미래는 낙관적일까. 미국의 Case foundation CEO이자 설립자인 Jean Case는 “그렇다(YES)”고 말한다. 여전히 임팩트 투자는 초기 시기이지만, 힘을 얻는 전환기라는 것. *참고 SSIR 기사  케이스 재단은 미국 인터넷 회사 AOL(아메리카 온라인)의 창업자인 Steve Case와 그의 아내 Jean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9대 대선 정책제안 발표

19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각 대선 후보들에게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에 관한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재벌, 대기업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는 경제’가 돼야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연대회의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경제’를 ‘사회적경제’라 명명하고, 아울러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우리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국가가 ‘안전한 놀이터’ 돼 줘야”

‘촛불 이후의 대한민국’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년 실업, 노인 빈곤, 양극화, 금수저론, 인구 절벽…. ‘헬조선’으로 불리는 우리 사회에도 봄이 올 수 있을까.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與時齋)의 이원재 기획이사(45)가 복잡한 정국 속, 시대를 읽는 두 권의 책을 연달아 펴냈다. ‘지금 당신은

1세대 소셜벤처, 제 2의 도약!

“종이옷걸이 사업을 3년 했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B2B(기업 간 거래)로 주문을 받다보니, 일거리가 들쑥날쑥했습니다. 물량이 많을 때는 한 달에 노숙인분들이 100명가량 옷걸이 제작에 참여했지만, 없을 땐 또 하나도 없었어요. ‘얼마’를 버는지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일거리도 중요하거든요. 간간이 버는 돈으로 술을 드시거나, 경마장에

[미래TALK] 대선 캠프에 합류한 사회적 기업가들, 사회적 경제 빛보나

19대 대선을 앞두고,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도 대선 후보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서 “아직 0.36%에 불과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서울시 곳곳 창업空間서 만들어봐요 당신의 꿈

서울 시내 소셜벤처 창업공간 심층 분석 오는 6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사회적기업가 5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이 문을 연다. 일명 ‘헤이그라운드’. 약 6000㎡(1800평)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정식 입주는 6월부터지만, 2층부터 5층 오피스 공간(10~60인 규모 성장기 법인 대상)은 이미 빈자리가

서울시내 소셜벤처 창업 공간 모여라 ③ 성동-동대문권역

서울시 성동-동대문권역에 위치한 창업 공간들은 ‘임팩트 투자사’과 연결돼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할 조력자들이 많다는 것. 임팩트 투자사들이 직접 만든 공간이므로, 투자의 기회 또한 열려있다.  ◇ 소셜벤처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카우앤독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4년 오픈한 카우앤독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서울시, 청년 협동조합 창업 70% 늘었다

청년들의 협동조합 창업이 늘고있다. 지난 27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서울시의 청년 협동조합 창업이 전년대비 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말 기준 서울시 소재 청년 협동조합은 전체 중 306개로 약 12%에 해당한다.  청년들은 왜 협동조합을 창업할까.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가 청년 이사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중증질환 아동 치료비 연평균 2476만원, 新빈곤층 발생한다

전남에 사는 A씨는 2015년 체외수정을 통해 간신히 쌍둥이를 갖게됐다. A씨는 임신 18주차에 갑작스러운 자궁출혈로 입퇴원을 반복했고, 결국 24주차에 두 아이가 650g, 670g의 작고 왜소한 몸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두 아이는 폐동맥 고혈압, 미숙아 망막증, 탈장 수술

[Photo & Good] 케냐 친구들의 물 부족 문제, 공감해볼까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워터포차일드 캠페인   물 부족 국가인 아프리카 케냐 아이들에겐 매일 몇 키로를 걸어 물을 길어오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러다 물 웅덩이에 물통이 빠지면, 혼자서 빼기도 어려답니다. 글로벌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 광장에

[주목! 임팩트 비즈니스] 전국 수유실 위치를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위드마이베이비

“사촌 언니와 공원에 놀러갔는데, 조카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서 당황했어요. 언니가 젖이라도 물리면 좀 나을까 싶어 인근 수유실을 찾았는데 정보가 없더라고요.” 대학생이었던 안주형(28)씨. 사촌 언니 덕분에, 엄마들이 수유실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아기 엄마들이 백화점을 약속 장소로 선호하는 이유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