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고민하는 것은 곧 최선의 삶을 고민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2012년 대선 당시 한 후보의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공약이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었다. 국민들이 원하는 저녁이 있는 삶은 그리 어렵지 않다. 퇴근 후 가족들과 둘러앉아 따뜻한 밥 한
“정의를 고민하는 것은 곧 최선의 삶을 고민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2012년 대선 당시 한 후보의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공약이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었다. 국민들이 원하는 저녁이 있는 삶은 그리 어렵지 않다. 퇴근 후 가족들과 둘러앉아 따뜻한 밥 한
“꿈꾸는 누군가를 위하여, 상처받은 가슴을 위하여, 우리가 망쳐버린 것들을 위하여“ – 라라랜드 대사 중 요즘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영화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꿈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여성활동가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육아와 그 다음으로 어렵다는 사회변화를 동시에 이루어가는 위대한 존재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가장 큰 변화라면 성공한 여성들이 더 이상 가정 이야기를 감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동안 개인적인 얘기를 회사에서 하는 사람들은 프로페셔널하지 않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으나, 그녀들은
“스마트워크는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것이다.” 스마트한 e시대, 일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깔끔한 정장차림을 하고 사무실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분주히 자판을 두들기는 A씨와 편안한 운동복에 워킹화를 신고 강변을 열심히 달리다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는 B씨. A씨는 근무시간에 동호회 단톡방에서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와의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 고민한다” – 조셉 머피(Joseph Murphy)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할 때라고 한다. 행복이라는 것이 참으로 소박하고 정겹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순수한 기쁨의 하나는 일한 뒤의 휴식이다.” – 임마누엘 칸트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휴가를 떠나지 않고 푹푹 찌는 도심을 꿋꿋이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돈, 건강, 시간 등 무언가 여의치 않은 사정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가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과 삶을 꾸려가는 것 그리고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가… 우리는 현재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는 가족의 붕괴와 지역사회의 분화, 그리고 하나의 올바른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어떻게 유지해나갈지 걱정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맘껏 감정표현을 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색만 내는 기부자, 단체에 아무런 기여 없이 이름만 달고 있는 이사진들, 시간 채우고 사진 찍으러 오는 자원봉사자들, 하청업체 취급하는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고집을 신념인 줄 알고 밀어 붙이는
기업의 한 이사님께 질문을 드린 적이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세요?” 이사님은 말씀하셨다. “저는 워크(work)밸런스만 맞춥니다.” 그렇다.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성공한 케이스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나 현실은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조직에서 일과 삶의 균형 찾으려거든 승진할 생각 하지 말라고.
“세계를 움직이려고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움직여야 한다.” – 소크라테스(Socrates) NGO/NPO에서 일하는 활동가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머리에 빨간띠를 두르고 정경들과 몸싸움을 하는 과격한 투사(?), 사회의 부조리함을 고발하고 바로잡는 정의의 사도(?),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