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봉사활동도 트렌디한 ‘취미생활’될 수 있어요”…봉사활동 기획·운영 플랫폼 ‘서울케어즈’

‘청소 본능을 깨워보자’ ‘서울숲 갔다 성수 핫플 가자’ ‘처음인 사람도 3시간 만에 뚝딱’. 봉사활동과 참여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울케어즈(Seoul Cares)’에는 이 같은 제목의 프로젝트들이 올라와 있다. 순서대로 골목 쓰레기 줍기, 서울숲 공원 가꾸기, 베이비박스에 놓인 아기를 위한 털모자 뜨기 봉사활동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 버는 사회? 제가 만들어보겠습니다

더매진 프로젝트 공부하면서 돈을 벌 수는 없을까. 주세호(33)씨의 ‘행복한 상상’은 이 물음에서 출발했다. 개인 사업과 취미로 하던 복싱으로 장학금 500만원을 모았다. 생활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름하여 더매진(theimagine). ‘더 열심히(더 매진한다)’, ‘더 행복한 세상을 상상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