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청소년들이 내년 대선후보들의 기후공약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 낙제점을 받았다.
청소년이 본 대선후보 기후위기 대응 점수 ‘낙제점’

내년 20대 대선에 나선 후보들의 기후·환경공약을 청소년들이 평가한 결과 대부분 ‘낙제점’ 수준으로 확인됐다. 청소년기후행동은 14일 ‘기후위기에 맞서 싸우는 정치 비전’을 묻는 질의서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답변과 청소년기후행동의 평가를 공개했다. 이들은 1570명의 시민과 함께 만든 질의서를 지난달까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애들이 뭘 아냐고요? 제발, 기후위기 대응할 법부터 바꿔주세요”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3인방 툰베리 기후운동 연대 단체 120여 명 활동 전국구 시민단체로 성장 정부 기관·국회 등에 기후위기 대응 촉구 생존 위협하는 기후위기…개인 실천으론 역부족 “이 편지를 외면하면 당신은 ‘기후 역적’으로 역사 교과서에 남겨질 것입니다.” 지난 9월 22일. 제21대 국회의원들 앞으로

[진실의 방] 장혜영만 저주를 피했다

‘행운의 편지’라는 게 유행한 적이 있다.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편지다. 받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실제로는 행운이 아니라 저주에 가까운 내용이다. 편지를 그대로 베껴 쓴 뒤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면 행운이 찾아오지만, 그러지 않으면 엄청난 불행이 닥칠 것이라는 경고이자

“예산은 ‘탈석탄’ 선언한 금융기관에 맡겨야”…시민단체 9곳, 서울시교육청에 기후위기 대응 촉구

환경운동연합 등 9개 시민단체가 서울시교육청에 ‘탈석탄 금융’ 참여를 촉구했다. 25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기후솔루션, 빅 웨이브, 서울환경운동연합, 성공회대 공기네트워크, 청소년기후행동,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9곳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 모여 교육청 예산을 맡기는 금고 은행을 석탄 산업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기관으로

“수능보다 기후 위기가 더 무섭다”…‘기후를 위한 결석 시위’에 10대 500여명 참가

“친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 하나 집회에 안 간다고 해서 무슨 일 나는 게 아니라고요. 저는 행동해야 바뀐다고 생각해요. 그레타 툰베리라는 한 10대의 목소리에 전 세계가 주목했듯이, 우리의 행동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겁니다.” 충북 청주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신모 군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