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창업’으로 제2의 인생 꿈꾸는 북한이탈주민들, ‘산 넘어 산’

통일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총 3만270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정착했다. 북한이탈주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연평균 1557명이 북한을 떠나 한국에 왔다.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한국땅에 적응하는 과정은 지난하다.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지만, 차별적인 시선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다. 단순생산직 외에는

제2의 마리몬드, 모어댄은 누구? ‘2019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 시상식’ 개최

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9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시상식’이 개최됐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이하 ‘H-온드림’)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한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간 200여개 사회적기업이 H-온드림을 거쳐 갔으며, 이들이 창출한 일자리는 1400여개에

“북한이탈·외국청년에 창업 지원”…아산나눔재단, ‘아산상회’ 참가자 모집

  아산나눔재단은 글로벌 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아산상회’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아산상회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기업가로서 첫 발돋움을 하며 세웠던 ‘경일상회’에서 따온 이름이다. 창업을 꿈꾸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던 청년들이 기업가로 성장할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 기업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2019년 상반기 입주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최소 3인 이상 최대 16인 이하의 직원이 있는 설립 5년 이내 기업이다. 사행성

총 상금 1억7300만원…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참가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래 마이리얼트립, 바풀, 엑소시스템즈, 딥메디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결선대회 진출 팀을 기존 8개에서 16개로 늘리고, 상금도 약 3배

최대 5000만원 창업 지원…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팀 모집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참가팀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지원팀으로 선정되면 창업활동을 위한 사무공간과 최대 5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카페·레스토랑 등 주민친화공간 만들어 상권 살려… 잿빛 도시에 생기 불어넣다

‘시민자산화 시범사업 1호’ 소셜벤처 빌드 우영승 대표 경기 시흥시의 월곶지구. 한때는 다리 건너 인천 소래포구에 대항할 관광지로 개발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포구의 기능도, 관광지의 활기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어판장과 조개구이집 등이 빠져나가고 놀이공원 부지가 방치되면서 1만6000명 인구는

선한 기술과 서비스 키워내는 인큐베이터… 페이스북, 기술·영업비밀까지 선뜻 내놔

서울 중구 동호로 208번지. 서울 한가운데에 세상을 바꾸는 기술의 산실(産室)이 생겼다. 지난달 10일 개소한 ‘남산 랩 코리아(이하 남산 랩)’는 페이스북과 아산나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페이스북이 투자했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남산 랩에는 11대1의 경쟁률을 뚫은 6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성차별 없는 투자, 스타트업 생태계 바꿀까

6.5% 지난 2016년 국내 스타트업 중 투자를 유치한 여성 창업가의 비율이다(244곳 중 16곳). 이들 기업이 유치한 투자 금액은 총 450억원. 전체 스타트업에 흘러간 투자금(1조724억원)의 4.1%에 그치는 액수다. 여성 창업가가 여성 심사역을 만날 기회도 희소했다. 2015년 기준, 여성 심사역은 전체의 7.1%에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입주 스타트업 모집

이달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180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공간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지금껏 ‘퍼블리’, ‘센드버그’ ‘루닛’을 비롯해 134개

6명의 소셜벤처 리더 성장 스토리 담은 책 나왔다…’젊은 소셜벤처에게 묻다’ 저자 인터뷰<下>

‘젊은 소셜벤처에게 묻다(남해의봄날·1만5000원)’ 책 속엔 초기, 중기, 성숙기에 맞는 단계별 전략과 노하우가 담겨있다. 책 속엔 중기 단계로 꼽힌 오파테크, 머시주스 스토리와 성숙기 단계에 접어든 위누와 히즈빈스 사례가 소개됐다.  ◇소셜 이노베이터 6人6色 이야기-②오파테크·머시주스·위누·히즈빈스 저자들은 “초기 미션 수립 후엔 관련 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6명의 소셜벤처 리더 성장 스토리 담은 책 나왔다…’젊은 소셜벤처에게 묻다’ 저자 인터뷰<上>

    도 대표와 이 박사는 지난 2년간 초기·중기·성숙기 단계에 있는 6명의 젊은 소셜벤처 리더들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마주했다. 그리고 최근 이들의 성장기를 엮은 ‘젊은 소셜벤처에게 묻다'(남해의봄날·1만5000원)를 출판했다.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제공하거나 수익활동을 연결하는 ‘위누’의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