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수 90만6184명, 매출액 9771억’. 국내 대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두 곳인 아이쿱(iCOOP)과 한살림의 조합원 수와 매출액을 합한 수치다. 생협계 양대산맥의 총 매출이 1조에 달한다(2017년 기준). 2000년대 들어 불량 만두(2004), 멜라민 분유(2008), 그리고 살충제 계란(2017) 파동 등 식품 안전 사고는 생협에겐 성장 발판이
‘조합원 수 90만6184명, 매출액 9771억’. 국내 대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두 곳인 아이쿱(iCOOP)과 한살림의 조합원 수와 매출액을 합한 수치다. 생협계 양대산맥의 총 매출이 1조에 달한다(2017년 기준). 2000년대 들어 불량 만두(2004), 멜라민 분유(2008), 그리고 살충제 계란(2017) 파동 등 식품 안전 사고는 생협에겐 성장 발판이
협동조합으로 한달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난 뒤, 필자의 삶에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식자재 구매를 위해 집 주변의 생협을 꾸준히 이용한다. 무리해서 찾아가진 않지만 약속 장소 근처의 협동조합 카페나 식당도 미리 확인한다. 지인의 생일에는 괜찮은 협동조합 제품을 구매해 선물하기도 한다.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도
서울에 거주하는 서른살 자취생의 한끼는 생존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 직장인이라면 아침은 굶고 점심은 회사 근처의 단골식당을 찾는다. 저녁은 술자리에서 먹는 술 안주가 한끼 식사다. 물론 한달에 몇 번 정시퇴근 후 곧바로 집으로 오거나 휴일에는 집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협법 개정안, 시끄러운 내막 아이쿱생협은 23만 조합원에게 공제 사업을 할 수 있을까? “6년 넘게 기다렸는데 뒤통수 맞은 격이에요.” (A 생협 관계자)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입법예고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한국 로컬푸드단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생협’ “껍덕째 먹어마시(껍질째 먹어도 됩니다).” 감귤 수확에 여념이 없던 고임행(78) 할머니가 껍질째 쪼갠 귤을 입에 넣어 보였다. “맛이 쓸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영양분은 귤 껍덕에 더 하영있수다(더 많아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10년째 아들네와 함께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