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국민권익위, ESG경영·반부패 대응 위한 첫 정책자문 간담회 개최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업의 ESG 경영과 국제 반부패 규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첫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이하 K-CP)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와 기업용 제도 개발에 참여한 법조계·경제단체 소속 20명이 참석한다. 참여 단체는 김앤장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대한상공회의소,

[영국 반부패 현장을 가다-②] 반부패를 경쟁력으로 삼는 영국 군수업체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칼럼 영국 반부패 현장을 가다 –2편 영국 기업 ‘환골탈태’. 최근 약 10년간 영국 방위산업을 상징하는 키워드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만난 기업 중 일부는 과거 뇌물 및 부패 혐의로 연루됐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큰 비용과 노력을 투자해 시스템과 문화를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 분석…‘제3섹터’, 어떤 변화 몰려올까

새 정부, 제3섹터 10대 이슈    ‘국민이 주인인 정부’. 지난달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중 첫번째 목표다. ‘국가’ 중심의 민주주의에서 ‘국민’ 중심의 민주주의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새 정부는 ‘제3섹터’에 주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공익 활동을 통해 정부와 시장의

[해외 CSR 트렌드] 뇌물은 비즈니스의 가장 큰 적(敵)…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한국 기업, 신뢰 회복의 첫 걸음은?

피터 반빈(Peter van Veen) 영국투명성기구 기업 이슈 총괄 인터뷰   피터 반 빈(Peter van Veen) 영국투명성기구(TI UK) 기업 이슈 총괄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투명성’을 꼽았다. 1993년 설립된 국제투명성기구(TI)는 반부패 이슈를 다루는 비정부기관(NGO)으로, 매년 국가별 부패지수를 발표하는 곳으로

[미래 TALK] 한국의 청렴도 점수 56점… 윤리경영 그렇게 어려운가요

  100점 만점에 56점. 우리나라의 청렴도 점수입니다. 지난해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한국 공공 부문의 부패 지수는 168개국 중 37위로, 이웃 나라인 일본과 홍콩(각각 18위), 싱가포르(8위)보다 낮았습니다. 일반적으로 70점대를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 50점대를 ‘절대 부패로부터 벗어난 정도’로 해석하는데, 최근까지도 ‘방산 비리’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