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27일 그린피스가 개최한 '청년 기후 정책 해커톤' 본선에 참여한 청년들. /그린피스
그린피스,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 개최… 10가지 아이디어 공개

텀블러 사용하면 주택청약 가산점 주기,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하고 관광생태공원 만들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총선을 100여 일 앞둔 지난 27일 개최한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다. 그린피스는 28일 “청년이 직접 기후정책을 제안해 정치권에 기후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을 기획했다”며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 스틸컷. /그린피스
그린피스, 배우 윤여정과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 공개

배우 윤여정이 그린피스의 꿀벌 보호 캠페인 영상 ‘꿀벌 식당’에 출연해 기후위기 등으로 사라지는 꿀벌 문제를 알렸다. 그린피스의 꿀벌 식당은 기후변화를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사라지는 벌들을 알리기 위한 후원 캠페인이다. 지구 평균 기온 상승으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져, 동면 중인 벌들이 깨어나기 이전에

그린피스가 공개한 그린워싱 유형별 비율. /그린피스
그린피스 “대기업 인스타그램 계정 41% 그린워싱 콘텐츠 게시”

국내 대기업 계열사 소셜미디어 계정 10개 중 4개는 ‘그린워싱’ 게시물을 올려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대기업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게시물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는 시민 497명이 직접 참여해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 대상 기업

지난 9일 경북 포항 북구 야산에서 꿀벌 한마리가 활짝 핀 찔레꽃의 꿀을 따고 있다. /뉴스1
그린피스 “꿀벌 집단 폐사 막으려면 여의도 1000배 규모 꽃·나무밭 필요”

국내 꿀벌의 집단 폐사를 막으려면 꿀벌을 위한 꽃과 나무밭을 30만ha(헥타르) 이상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의도 면적의 1000배에 달하는 규모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안동대학교 산업협력단은 ‘세계 벌의 날’을 이틀 앞둔 18일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꿀벌 집단폐사를

그린피스 “플라스틱 폐기물 73%는 식품 포장재”

플라스틱 폐기물의 대부분이 식음료 포장재로 확인됐다. 그린피스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2022년 내가 쓴 플라스틱 추적기’를 발표했다.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는 주요 플라스틱 배출 기업에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촉구하기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그린피스 제공
그린피스, 9일 서울숲서 ‘해양보호’ 드론쇼 펼친다

그린피스는 오는 9일 오후 9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해양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드론쇼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드론 300대가 고래와 바다거북, 가오리 등 바다동물의 헤엄치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남획, 해양쓰레기 투기, 심해 채굴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생물의 현실을

그린피스 남극탐사대가 직접 찍어온 사진. 펭귄들이 부서진 빙하 주변에 서있다. /그린피스 제공
남극탐사대가 찍은 ‘빙하의 위기’… 그린피스 ‘남극 사진전’ 개최

그린피스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카페거리에서 ‘2002 그린피스 남극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그린피스 남극탐사팀이 직접 찍은 작품 20여 점을 공개한다. 그린피스 남극탐사팀 대원들이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아틱 선라이즈호를 타고 남극생태계와 해양 환경 변화를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위한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 추진 촉구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린피스 제공
車산업 종사자 82%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동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노동자 10명 중 8명은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공감한다는 조사 결과나 나왔다. 다만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피해가 노동자 등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고용과 노동조건을 유지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했다. 그린피스와 전국금속노조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22일 서울의 한 카페에 일회용 컵이 쌓여있다. /조선DB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단속 안한다… 사실상 ‘무기한 유예’

내일(1일)부터 카페·식당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가 시행된다. 다만, 환경 당국은 이를 어긴 사업주에게 과태료 부과 같은 처벌 대신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30일 “코로나19 때문에 다회용기 사용을 원치 않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의 갈등, 이로 인한 업주의

태양광/ 픽사베이
美 연구소 “韓 그린 투자로 2050년까지 일자리 200만개 창출 가능”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이 시기까지 200만개 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산하 정치경제연구소(PERI)는 17일 ‘한국 에너지 대전환의 일자리 창출 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의뢰로 진행된 연구로, 앞서 한국

안데르손 섬의 젠투펭귄 무리. 그린피스가 올해 1월부터 두 달간 환경감시선 아틱 선라이즈호로 남극을 탐사한 결과, 펭귄 서식지가 남쪽으로 이동하고 남극 해빙 면적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조사됐다. /그린피스 제공
그린피스 “남극 얼음, 5년새 한국 면적 2배 사라졌다”

그린피스가 남극에서 지난 5년간 19만㎢의 해빙(海氷)이 녹아 사라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국 면적(약 10만㎢)의 2배 규모로, 매년 서울 면적(약 605㎢)의 70배 크기의 얼음이 사라진 것이다. 이날 그린피스는 이 같은 내용의 남극 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탐사는 환경감시선인 아틱 선라이즈호를 통해

자원재활용센터에 처리하지 못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여 있다. /조선DB
국내 식품제조사 5곳, 플라스틱 감축 대응 ‘낙제점’

국내 식품제조업 매출 상위 5개사의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노력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31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발간한 ‘식품제조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인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오뚜기, 농심, 동원F&B 등 5개사 가운데 4곳은 ‘D’ 점수를 받았고, 1곳(동원F&B)은 ‘F’를 받았다. 이번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