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성에 맞춰 업무 배분시니어는 발달장애인 근무 지원 발달장애인 윤종혁(34)씨는 음식점 등에서 단순 노동직을 전전했다. 주로 설거지를 맡았는데 오래 서 있기가 어려워 일을 지속할 수 없었다. 휴식 시간을 가질 때면 일이 느리다며 상사에게 혼나기 바빴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놀림과 괴롭힘도
장애인 특성에 맞춰 업무 배분시니어는 발달장애인 근무 지원 발달장애인 윤종혁(34)씨는 음식점 등에서 단순 노동직을 전전했다. 주로 설거지를 맡았는데 오래 서 있기가 어려워 일을 지속할 수 없었다. 휴식 시간을 가질 때면 일이 느리다며 상사에게 혼나기 바빴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놀림과 괴롭힘도
양질의 오디오북 제작 위해 목소리 훈련“누구나 따뜻하고 푸근한 소리 낼 수 있어”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 소리 없이 빛을 뿜어내는 / 한 점 별처럼 /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주는 / 별 마음 밝은 마음으로 /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전국서 구조된 동물 250마리 보호치료부터 교육, 입양까지 종합관리 경기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병풍처럼 두른 파평산과 비학산 아래 둥근모서리의 삼각형 모양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가 지난 2020년 10월 문을 연 ‘더봄센터’다. 이곳은 동물권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건립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소셜혁신연구소가 함께하는 현대해상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14기 면접 대상자를 발표합니다. ▲면접 일시: 3월 17일(금) 오후 1~6시, TV조선 라온홀 ▲면접 방식: 대면 면접 ▲문의: 더나은미래 청세담 담당자 (02)724-7867. 7869 / seihwa2@chosun.com※ 면접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안내될
[인터뷰] 임재원 인수마을밥상 대표 ‘이 밥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우리는 온 생명 기운 깃든 밥상 앞에 앉아 있습니다. 천천히 온 마음으로 먹고 서로 살리는 밥으로 살겠습니다.’ 서울 강북구 인수동에 있는 마을공동체 ‘밝은누리’가 운영하는 식당 ‘인수마을밥상’에 걸려 있는 글귀다. 인수마을밥상은 25년 전
[인터뷰] 성문화연구소 ‘라라스쿨’ 성교육 ‘사각지대’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성문화연구소 ‘라라스쿨’의 구성원이다. ‘성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하에 연령,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양질의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라라스쿨은 유네스코가 규정한 ‘포괄적 성교육’을 지향한다. 기존의 성교육이 성별의 생물학적 특징과 변화에 초점을
“성(性) 평등은 우리 사회에 성적 욕망과 즐거움을 쫓는 것에 대한 억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성적 즐거움은 모든 사람에게 보장돼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게 바로 성적 권리입니다. 그런데 여성·노인·청소년 등은 여전히 성담론에서 배제되고 차별받고 있어요. 전 생애에 걸쳐 성적 권리를
휴일이던 지난 7월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지하철 종각역 5번 출구 앞에 4.5t짜리 트럭이 들어섰다. 운전기사는 차에서 내려 비닐 천막 두 동을 뚝딱 세우고 식탁과 의자를 배치했다. 오전 10시가 가까워 올수록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여들었다. 커다란 등산 가방을 짊어진 남성이
[인터뷰] 임신화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이사장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고 4년이 지난 2018년 4월,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를 요구하며 단체 삭발과 농성에 나섰다. 다시 4년의 세월이 흐른 2022년 발달장애인 8명과 그들의 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발달장애인 참사’가 발생했다. 발달장애 부모들은 지금도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인터뷰] 김현일 디스에이블드 대표 국내 첫 장애인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THISABLED)’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설립 직후부터 작가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는 전시회를 열었고 이후 작품을 활용한 기획, 디자인, 상품, 영상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7월 28일 서울 서초구에
공원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시민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려견의 사회활동과 운동을 위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산책을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에서는 형광 조끼를 입은 견주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반려견 순찰대’다.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인터뷰] 이원엽 씽즈 대표 “한국 사회에서 생리를 터놓고 말한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와 같은 건강 정보를 엄마 혹은 주변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하기 어려울뿐더러 여성의 생리주기와 생리통은 개인별로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주변인의 추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