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후원 아동과 후원자 가족에게 ‘3D 입체영상’ 공연 선물

착한 여름 캠페인 객석나눔 ‘VR 브레이크아웃’ “교도관 형이 비트박스 하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VR 브레이크아웃’ 공연이 끝난 후 민재(가명·13)의 얼굴이 상기돼 있었다.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 가야극장에서 ‘VR 브레이크아웃’의 객석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의 관객으로는 서울 은평구에

[날아라 희망아]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내 동생 훌륭한 기술자 돼서 고쳐줄 거예요”

방글라데시 11살 소년 코림 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철공소, 매캐한 냄새와 쇳소리가 끊이지 않는 그곳에서 하루 12시간 일하고 있는 소년 코림을 만났다. 5년 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후 코림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일해오고 있다. “내 이름은 코림이고, 열한 살입니다. 배를

[날아라 희망아] “내 눈이 나아 엄마 눈물 멈추면 좋겠어요”

실명 위기 처한 8살 소녀 카디자 아프리카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 차드(Chad)의 다사마을은 수도 은자메나에서 동남쪽으로 17㎞가량 비포장도로 위를 한참 달려 들어가야 하는 열악한 지역이다. 여덟 살 카디자가 홀어머니 그리고 세 명의 어린 동생과 함께 이곳에 살고 있다. 벌판 한쪽

“끼니 걱정하던 꼬마가 대학생이 됐다니…”

방글라데시 소녀 13년째 후원 권미선씨 방글라데시의 소녀 타니아(Tania Akha ter·18)는 지난해 7월 대학에 입학해 어느덧 대학 생활 1년째를 맞았다. 타니아의 대학생활에 대해 그녀의 주변 사람들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끼니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의 지독했던 가난과 여성이라는 난점을 딛고 끝까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