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2기 수강생 모집이 오는 21일 마감된다.
청세담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소셜에디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자·PD·사회적기업가·비영리단체 활동가 등 공익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사회문제를 발굴·취재하고 기사 또는 영상으로 콘텐츠화하는 방법을 교육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14년 1기 수료생 배출 이후 7년간 청년 약 320명이 청세담 과정을 마쳤으며 주요 언론사와 대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했다.
교육 기간은 약 5개월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한 수강생들은 더나은미래 기자와 영상 프로덕션 파울러스 촬영 감독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 밖에 저널리즘과 미디어 강연, 인터뷰 기사 실습, 영상 취재 실습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비영리단체 담당자, 임팩트 투자자 등 공익 분야 전문가들에게 현장 이야기를 전해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청세담 12기는 활동 과제로 인터뷰 기사와 현장 취재 영상을 완성해야 하며, 졸업 과제로 공익 기사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출석과 과제 점수를 종합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수강생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준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며, 청세담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다문화 가정, 탈북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서류 심사에서 우대한다.
[‘청년, 세상을 담다’ 모집 안내]
◇모집 대상
―20세 이상 30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
―공익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언론인
―사회적 경제 조직, NGO·NPO, 기업 사회공헌 부서에 관심 있는 청년
◇모집 인원: 35명
◇교육 기간: 2021년 5월 7일~9월 17일(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20회)
◇교육 장소: 스페이스 라온(서울 중구 TV조선 1층)
◇교육 특전
―수료증 발급(현대해상,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대표 공동 명의)
―우수 수료자 시상(상장·상금)
―우수 기사·영상 지면 또는 온라인 게재
◇교육 비용: 무료
◇전형 일정
―접수 마감: 3월 21일
―서류 합격자 발표: 4월 8일(예정)
―면접 일정 및 장소: 4월 19일, 스페이스 라온
―최종 합격자 발표: 4월 21일(예정)
※전형별 합격자 발표는 개별 연락 및 더나은미래·청세담 홈페이지에 공지
◇접수 방법: 청세담 홈페이지(csd.futurechosun.com)에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문의: (02)724-7866 chungsedam@gmail.com
더나은미래 csmedi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