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청년 세상을 담다 ‘공익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개 부문 4개 팀 수상

지난 12일 ‘청세담’ 공익 미디어 콘텐츠&공익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박창현 사진작가

‘2018 청세담 공익 미디어 콘텐츠&공익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오후 광화문 조선일보 사옥 내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렸다.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5주년을 맞아 청세담 수강생과 동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익 콘텐츠 기획안들은 현직 기자들의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수상팀이 가려졌다. 시상은 미디어 콘텐츠 부문 3개 팀과 프로그램 부문 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회에1조’ 팀은 공익 이슈 분석과 함께 전문가의 해결방안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이디를 제출해 우수상으로 선정, 상금 100만원과 콘텐츠제작 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미디어눈’ 팀은 공익 관련 도서 리뷰를 영상 콘텐츠화하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상금 100만원과 콘텐츠제작 지원금 50만원을 받았다. ‘가챠바우챠’ 팀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에 관한 기획기사를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가챠바우챠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마음은우승’ 팀은 현대해상과 함께 청소년 공익 유튜버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콘텐츠 아이디어는 오는 12월까지 최종 결과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동형 더나은미래 이사는 “많은 참가자들이 심사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의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면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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