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리지웨이(Rick Ridgeway) 파타고니아 부사장이 말하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필요하지 않다면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ket unless you need it).” 2011년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뉴욕타임즈에 실린 친환경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Patagonia)의 광고 문구다. 지난해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당일 발생하는 매출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100%’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미션이자, ‘환경보호를 위해 비즈니스를 활용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기업. 그럼에도 전세계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나은미래는 ‘릭 리지웨이(Rick Ridgeway)’ 지속가능경영 부사장(Vice President of Public Engagement)을 직접 만나 파타고니아의 책임경영 비결과 노하우를 심층 인터뷰했다.
미국의 대표 산악인이자 환경운동가이며, 지속가능의류협회 창립회장을 역임하고 파타고니아의 책임경영을 총괄해온 그는 “CSR을 비용이라 여기는 건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라며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하면 좋은 이유 7가지’를 공개했다. 또한 ▲회사의 비전·미션을 비즈니스 전략에 적용하는 방법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 노하우 전사 차원의 책임경영을 위해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팀을 해체한 이유와 성과 ▲파타고니아의 사회적가치와 책임경영 측정도구와 방법 ▲협력업체의 공급망 공시 시스템 개발 과정과 효과성 등을 공개했다.
릭 부사장의 인터뷰 원문과 파타고니아의 지속가능경영 심층 분석 콘텐츠는 더나은미래가 10월 중순 첫 발간하는 ‘Better Future+CSR 트렌드리포트 vol1.’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