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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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은미래 논단’을 시작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우리 사회 공익 분야의 흐름을 짚어줄 전문가 필진을 모시고 ‘더나은미래 논단’을 시작합니다. 칼럼을 맡아주실 분들은 ▲강철희(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권오용(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 ▲김영목(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양동수(공익법률재단 동천 상임변호사) ▲이봉주(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윤석(InnoCSR 대표) ▲이종수(한국사회투자 이사장) ▲정선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등입니다. 매 회, 각

[Cover Story] 변화를 꿈꾸고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받아들여라

세계 최대 비영리 벤처캐피털 ‘어큐먼’ 재클린 노보그라츠 개인·기업 기부금 사회적기업에 재투자 800만달러 종잣돈에서 9000만달러 성장 투자한 82곳서 만든 일자리만 6만개 인도 구급차·아프리카 모기장 등 투자 “사회적 영향력·기업가 보고 투자한다” 1987년, 일등석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 곳곳을 돌던 스물다섯 살의 국제은행가는

함께 놀았을 뿐인데… 어느새 마음의 병도 사라졌네요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심리예방사업’ 우울감 경험하는 미취학 아동 많아져 일반·문제아동 나누지 않고 그룹 치료 자존감 높이고 사회성 기르는 데 도움… 유아기 때 마음의 상처 치료할수록 좋아 12명의 아이가 선생님 양옆으로 원을 그리며 앉았다. 하지만 단 한 명이 원 한가운데 들어와 앉아버렸다.

“아이들 꿈 찾아준 마법 주사… 키 때문에 상처받는 일 없길”

LG복지재단 정윤석 전무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20년이란 세월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 2012년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5년 이상 된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207개)의 평균 나이조차 10.7세에 머문다. 어느덧 청년의 시기를 맞이한 LG의 ‘저신장 아동’ 지원 사업, LG복지재단 정윤석 전무<사진>를 만나 20년

산골 학교에 들어선 로봇축구장… 조용하던 교실이 왁자지껄

LG사이언스홀 찾아가는 과학교실 로봇축구장·3D용 스크린 등 설치해 폐교 위기 학교에 과학 교육 제공 “최종 스코어 0:0.”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지난 7일, 강원도 한계령 산기슭에 있는 오색초등학교에서 이색 축구 경기가 열렸다. 그라운드는 교실, 축구 선수는 로봇 청소기 4대. 아이들은 2명씩 팀을

에너지 절약 위해 뭉친 기업들… “임직원 참여 문화 만들겠다”

더나은미래-서울시에너지협력반 주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출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반이 공동 주최하는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캠페인 1기 기업단이 지난 3일 출범했다. LG전자, 세븐일레븐, 더블에이코리아,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에너지 분야의 소셜 벤처기업 ‘루트에너지'(전기), ‘워터팜'(물) 등이 각

군인 되고 싶던 꿈 오늘 이뤘습니다

하이원리조트 중증장애인 병영캠프 황인학(21)씨는 어려서부터 군인이 되는 게 꿈이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군인처럼 경례를 한다. 하지만 군대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중증발달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입대가 소원이던 황씨는 지난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육군 11사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병영

“기업 사회적 책임 활동에 NPO(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은 필수”

매클리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재단 이사장 1983년 자유의 여신상 복원 모금 캠페인 고객이 카드 쓰면 1센트씩 기부해 화제 2007년부터 NPO 리더 대상 교육 진행 CEO·임원이 주도… 7년새 예산 2배로 수강생 93%가 비영리 분야에서 활약 중 “지난 20년간 미국에선 영리와 비영리 간

불 붙은 경영학계 CSR·CSV 논쟁 기업으로 번지나

월드 TALK 최근 미국 경영학계에선 CSR(기업의 사회적책임)과 CSV (공유가치창출)를 둘러싼 격돌이 한창이다. CSR의 대부로 불리는 앤드루 크레인(Andrew Crane) 요크대 경영학과 교수와 CSV 개념을 만든 마이클 포터(Michael E. Poter) 하버드대 교수 간 싸움이 시작됐기 때문. 앤드루 크레인과 더크 마틴(Dirk Matten) 요크대

[더나은미래·동그라미재단 공동기획] ‘비영리 리더스쿨’ 지면 강의 ② SNS는 후원자와의 소통 창구… 전달방법 고심해야

더나은미래·동그라미재단 공동기획 ‘비영리 리더스쿨’ 지면 강의 ② 비영리단체에 대중 커뮤니케이션이란 ‘숙명(宿命)’이다.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슈를 제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후원자를 모으는 과정은 비영리단체의 핵심 업무다. ‘비영리 리더 스쿨’ 6~7회차 강의는 비영리단체 리더로서 숙지해야 할 언론 홍보 및 SNS 활용 방법을 다뤘다. 지난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