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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그들 마음속 숨겨둔 이야기

편견… 우리가 몰랐던 사람들 우리는 편견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면 손가락질 하고,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곤 합니다. 에이즈 환자, 고령지 예술인, 아마추어 작가, 여성 택시기사 등 우리가 접하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못 읽는다고?’ ‘청각장애인은 듣지

어른들은 알까요, 우리도 ‘평범한 꿈’ 꾼다는 것을

불안… 위기에 몰린 미래세대 가정 폭력·학교 따돌림 벗어나도 가출로 인한 또 다른 위기 생겨 소년원 출원자·미혼모 청소년 등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돼야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비단 노래 가사만이 아니다. 사회에서 낙인찍히고 배제된 소년원 출원자, 미혼모 청소년, 탈학교 비활동

활짝 열어주세요, ‘다름’ 향해 닫혀 있는 마음의 門

소외… 한국이 낯선 사람들 제3국서 출생한 ‘중도입국자녀’, 탈북 청소년으로도 분류 어려워 다른 인종·출생의 편견 없이 마음의 문 열고 다가와 줬으면 법무부가 발표한 ‘2014년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 연보’에 따르면 국내 출·입국자는 6000만명을 넘어섰고, 국내 체류 외국인은 179만7618명으로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했다. 한국

소방관 제복은 壽衣… 일하다 다쳐도 국가 지원은 하늘의 별 따기

부산 해운대소방서 중동 119 안전센터 노재훈 소방관 인원 모자라 3교대도 어려워 7~10월엔 종종 24시간 근무 부산의 한 색소 회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은 참담했다. 인화성 물질인 색소 가루에 불이 옮아 붙으면서 화마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었다. 소방 호스로 물을

직업에 貴賤 없다? 매일 무시당하는 게 우리 일이죠

노동… 외면 당한 삶의 현장 병동 청소하다 오염된 주삿바늘 일주일에 서너 번씩은 찔려요 OECD 28개 국가 중 ‘여성이 일하기 좋은 나라’ 꼴찌(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2015), 최저임금 이하 소득 노동자가 7명 중 1명꼴로 가장 많은 나라(OECD, 2015).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노동 현실’은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연탄의 추억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지난 연말, 더나은미래 기자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했습니다. 늘 다니는 성수동 지하철역 근처였는데, ‘뒷골목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쪽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연탄 때는 집이 딱 두 곳밖에 없다 보니 이런 지역은 오히려 기업에서 ‘그림이 안 돼’

[Cover Story] 나는 대한민국 1%입니다

[Cover Story] 더나은미래가 만난 50人의 특별한 이웃 前 농구 국가대표 김영희 “거인병으로 쓰러진 나를 일으킨 건 나눔” 5152만9338명.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의 숫자입니다(2015년 12월 기준). 아파트에선 경비원 아저씨, 회사에선 청소부 아줌마, 식당에선 아르바이트생을 쉽게 마주칩니다. 요즘엔 얼굴색이 다른 이들도

세상을 따뜻한 색으로…

홈플러스 고객 건강 위한 사회공헌 유방암·백혈병소아암 등 사각지대를 가다 중증 스트레스 겪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치료비 지원서 심리치료까지 큰 호응 60%가 치료후유증 소아암 발병되면 놓치는 교육·심리지원 등 토털 케어 “가슴 속에 있는 화(火)를 다스릴 수가 없었어요. 제어가 안 되니 미치겠더라고요.” 이희연(가명·47)씨는

“다시 일어섰습니다… 나의 전부인 나무, 가족 위해…”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시즌6 네 번째 주인공 박동서씨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습니다. 2년을 매일같이 술만 마시며 지냈죠. 참 나쁜 남편, 나쁜 아빠였는데도 아내는 그동안 가사 도우미를 하며 묵묵히 가장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어느 날 거실에 나갔는데, 가족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많이

한자리에 모이니 더 빛났다… 세상 바꾸는 사회공헌 아이디어

2015 사회공헌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하루를 외롭게 보내는 아빠들을 생각하며 기획했습니다. 기부 문화를 만드는 아빠들의 배움 커뮤니티, 멋지지 않은가요?” 고은솔(22·한예종)씨가 당찬 목소리로 말했다. 지난 7일,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현장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고씨의 프레젠테이션(PT)을 듣는 관중의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빠들끼리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