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포럼
‘비영리가 만들 변화’… 아산나눔재단, 제10회 ‘2024 엔포럼’ 30일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 엔포럼(N_FORUM)’을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엔포럼은 ‘비영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 함께 만든 변화, 함께 만들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비영리 분야 종사자를 포함해 비영리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대상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조연설은 김승섭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그는 보건학자로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사람들_우리는 누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권력과 자본에 배제된 이들이 살아가는 삶의 환경을 측정하고 부조리한 환경이 약자의 몸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를 통해 이들의 목소리에 대변한 경험을 소개한다. 이어 비영리 범주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누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김광현 파타고니아 코리아 환경팀 팀장은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파타고니아의 비즈니스 전략’으로 옷을 사지 말라는 의류회사가 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영리 조직이 비영리 조직으로 전환’을 주제로 영리와 비영리 조직체가 갖는 가치지향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구정혜 YMCA 사무총장은 ‘한국 YMCA 100년을 이어온 원동력, 이후에도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시민단체가 100년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과 고민에 관해 이야기한다. 김정태 MYSC 대표는 ‘임팩트 투자와 육성, 새로운 지원이 만들어가는 변화’를 주제로 임팩트 투자가 바꾸고 있는 일을 소개한다.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가들의 이야기도 공유된다.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빅오션’의 탄생 과정과 도전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세력 확산…밀레니얼 세대의 사회 운동 방식”

데릭 펠드맨 밀레니얼 임팩트 프로젝트(Millennial Impact Project) 총괄 인터뷰 1980~2000년대 사이 태어난 이들을 ‘밀레니얼’ 세대라 부른다. 밀레니얼들은 사회 문제에 민감하고, ‘소신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웬만한 비영리단체가 기획한 캠페인보다 훨씬 영향력 있는 국제 규모의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만난 데릭 펠드맨 밀레니얼 임팩트 프로젝트(Millennial Impact Project) 총괄은 10년 넘게 밀레니얼의 사회 참여 방식을 연구해왔다. 그는 2008년부터 케이스재단(Case foundation)과 함께 매년 밀레니얼의 사회 운동 참여 방식을 분석한 보고서 ‘밀레니얼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고 이를 온라인에 무료 공개하고 있다. 펠드맨 총괄은 지난달 12일 아산나눔재단이 개최한 ‘N포럼’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미국에만 8000만에 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있고, 전 세계 규모로 봤을 때도 이들은 두꺼운 인구 층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보편적 대중(general public)이 된 만큼 이들을 주제로 한 연구는 비영리 영역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고 했다. 펠드맨 총괄은 밀레니얼 세대는 전통적인 비영리 조직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회 운동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해 세상의 주목을 받은 사회 운동 사례들을 보면, 소규모 또래 집단(small peer group)에서 출발한 것들이 많습니다.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개인들이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고, 각자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죠. 이미 확보한 후원자들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캠페인을 소개하는 기존 비영리 조직의 방식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세력을 확산할 수 있습니다.” 그는 “비영리 조직의 경우 자신들의

“비영리, ‘뉴 파워’에서 미래를 찾아라”…아산나눔재단, ‘2019 N포럼’ 현장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9 N포럼’이 열렸다. N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매년 비영리 분야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최하는 행사다. 재단이 운영하는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비영리, 미래전략 보고서 : 뉴 파워(New power)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연결 시대에 등장한 ‘뉴 파워’를 이해하고 이를 비영리 분야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것이 취지다. 이날 현장에서는 ‘방탄소년단(BTS)’부터 ‘#Me Too’까지 뉴 파워를 둘러싼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풀뿌리 운동’ 방식으로 BTS 키운 팬클럽 ‘아미’ 이지영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BTS 예술혁명’ 저자) “BTS는 팬들이 먼저 알아보고 인기를 얻어 해외진출까지 한 사례다. 그런데 팬클럽 ‘아미(Army)’가 작동하는 방식은 마치 ‘풀뿌리 운동’에 가깝다. 아미는 다른 팬클럽과 달리 권력이 집중되는 회장이나 중심 조직이 없다. 모든 아미들이 각자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필요할 경우 작은 조직을 꾸려 함께 목표를 달성한다. 한국의 아미 회원이 BTS 콘텐츠를 영어로 번역해 SNS에 올리면 이것을 받아서 전 세계 아미들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으로 다시 번역해 전파시킨다. 미국 아미들은 미대륙을 동부·중부·서부로 나누고 그 안에서 다시 몇몇 주들을 묶어 자체적으로 지역별 하위 조직을 만들어 활동한다. 예를 들면 지역 라디오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꾸준히 BTS 음악을 신청하거나, 레코드가게를 돌며 BTS 음반을 들여놓으라고 요구하는 식이다. 특히 아미들은 집단지성을 통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지난해 BTS 멤버가 원자폭탄이 터져 피어오른 버섯구름 사진이 있는 티셔츠를 입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이때

아산나눔재단 2017 엔 포럼(N_FORUM)… 200% 즐기는 관전 포인트 3가지

오는 7월 7일, 아산나눔재단이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2017 엔 포럼(N-FORUM)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엔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변화의 시대, 사라지는 경계 – 비영리는?’이다.  2017년 엔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비영리가 가져야 할 태도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술 혁신 벤처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비영리와 기술과의 결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주체들도 증가하는 트렌드 속 비영리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박지훈 아산나눔재단 글로벌리더팀장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비영리 분야를 둘러싼 환경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며, “2017 엔 포럼을 통해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도 본연의 가치와 인간성에 대해 깊이 성찰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에는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 등을 1인당 10분 내외로 발표하는 이그나이트 세션이 진행된다. 발표에는 인디씨에프 박정화 대표, 쉐어앤케어 황성진 대표, IT&BASIC 민경욱 대표,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엔젤스윙이 궁금하시다면?, 그립플레이 이준상 대표☞더나은미래가 만난 그립플레이, 셔틀타요 손홍탁 대표☞아이들 통학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셔틀타요?,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1세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등 비영리와 영리를 아우르는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2부에는 미래학자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변화의 시대, 사라지는 경계 -비영리는?’이라는 포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한국YWCA연합회 유성희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청중과 소통한다. 이번 포럼을 200%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