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작은 따옴표 사이의 여백을 채우는 공간, 신림동 ‘작은따옴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신원시장의 끝자락. 소박한 상권을 이루고 있는 동네다. ‘신원로 5-1’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골목 어귀로 들어서면 남색 철제문이 보인다. 손으로 쓴 ‘복합문화예술공간 지하 1층’이라는 글씨가 간판을 대신한다. 문을 열고 어두컴컴한 지하 계단을 내려가면 의외로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이

[시니어 공익을 만나다] “은퇴 후 NGO에서 펠로우십, 새로운 ‘눈’을 키웠어요”

‘시니어, 공익을 만나다’ 시리즈 마지막 편, ‘시니어 공익 현장을 가다’     ◇“은퇴 후에도 일과 열정이 필요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NPO지원센터와 스위치온은 김영조씨처럼 은퇴 후 보람과 일자리를 모두 찾는 시니어들을 위해 ‘50플러스NPO펠로우십’(이하 펠로우십)을 운영했다. 펠로우십은 공공영역에서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중장년층과 이들의

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회공헌 하자프로젝트’ 4기 모집

국내 및 해외 청소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프로젝트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이달 31일까지 ‘하자프로젝트’ 4기를 모집한다. 하자프로젝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기획 및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재단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4기 활동을 위해 전국뿐만

[주목! 임팩트 비즈니스-③] 태어난 곳을 확인할 수 있는 반려견 입양 서비스, 페오펫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동물과 함께 산다. 동물보호법이 제정된 지도 올해로 26년째, ‘반려동물등록제’가 전면 시행된 지 5년째다. 하지만 여전히 그늘도 많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유기된 동물은 8만9732마리에 달한다. 2015년과 비교해 약 10%(7650마리) 가량

국민 생명 구한 해양경찰관 6명, ‘생명존중대상’ 받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오늘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해양경찰청 박경민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6명의 해양경찰관들이 ‘2017 생명존중대상’ 해경부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명존중대상은 위기에 순간에 투철한 책임감으로

기아대책,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장관상 수상

국제구호NGO 기아대책이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이하 2017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기아대책의 장관상 수상은 지난

서울시,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1/19)

8500평 규모의 서울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채운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12월 18일(월)부터 2018년 1월 19일(금)까지 진행된다.  레미콘공장 부지를 시민

서울연구원·정부 손잡고 ‘미세먼지 저감’ 협력한다

서울연구원은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18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협력과제를 발굴해 우선 추진한다. 지난 9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실행하며, 서울의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며 정책사례를

환경재단-네모파트너즈, 환경 CSR 확대 나선다

환경재단이 컨설팅 그룹 네모파트너즈와 손잡고 기업들의 환경 CSR 확대에 나선다.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네모파트너즈는 지난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네모파트너즈 대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전략적 제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지진,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다가온 환경 문제에 대해, 공공기관과

영국 총리, 기후변화 문제 해결 위해 2000억원 신규 재정 지원 발표

기후변화 해결 위해 나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지난 12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정상회의 ‘원 플래닛 서밋’에 참석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기후변화 원인과 그로 인한 영향을 둘러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메이 총리에 따르면, 영국은 향후

삼성 사회공헌 ‘1년의 침묵’ 깨나…CSR 투명성 강화돼야

삼성전자 CSR 향방은?    “삼성이 기지개를 켜는 모양입니다.”  최근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삼성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순실 사태 이후 1년 넘게 두문불출했던 삼성이 CSR 전략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 지난 11월 24일 삼성 사회봉사단장에 임명된 이인용

‘한 사람의 인생 회복’ 위한 영화관 프로젝트 열려

교정 시설 재소자들의 사고 변화 및 사회 복귀 의지 고취하는 캠페인  2018년, 11개 교정 시설 추가 선정 국내 및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사랑밭’이 내년부터 ‘한 사람의 인생 회복’(가칭 찾아가는 영화관) 캠페인의 교정 시설을 11개 추가 선정,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삼성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