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고수, NGO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위촉

지난 1일, 배우 고수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녀온 아프리카 말라위 봉사활동이 계기가 된 것. 이날 위촉식에서 고수는 “의료시설도 열악하고 무엇보다 먹을 것이 너무나 부족해 보였다”며 “우리가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아이들을 도울 이유는 충분하다”고 봉사활동을 다녀온

“어린이 한 명에게 나누는 사랑… 가정과 지역사회도 변화시켜”

NPO CEO 포럼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2층에 손님 30여명이 북적댔다.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대표,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초겨울의 새벽 칼바람을 맞고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돈 쓰기, 우리가 알려드립니다

비영리 펀드레이저 세계 ‘펀드레이저’란? 후원자와 수혜자 연결, 원활한 기부 돕는 전문가 모금 기술보다 신뢰 구축…기업에 ‘잘하고 있다’ 칭찬과 격려로 나눔 독려 지난 2007년, 미국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향후 의사(연평균 소득 1위)를 앞지르는 유망 직종으로 ‘펀드레이저(Fund raiser·모금 전문가)’를 꼽았다. ‘펀드레이저’란 기금의 목적과 자금

“효율성 추구하되 사회적 책임 더해야 인정받는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어”

자마니 교수 부부 “첫째, 협동조합은 기업이지 자원봉사단체(voluntary organization)가 아닙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효율성을 추구해야 합니다. 둘째는 주식회사도 도덕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궁극적으로는 외면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의 스테파노·베라 자마니 교수 부부는

[Cover Story] [나눔의 리더를 찾아서] ⑪ “세계 지도자 되고 싶다면 약자 배려하는 세계 시민 돼야죠”

나눔의 리더를 찾아서 ⑪…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UN 중앙긴급대응기금서 구호 자금 배분 점검하고 평화와 인권 배우는 세계시민교육 캠프 운영 후원하겠다는 사람 많지만 그만큼 취소도 많이 해 돕는 게 왜 당연한 건지 알아야 제대로 나누는 것 “한국도 좋은 원조방식 논의해야

“비영리의 효율화·영리의 사회적 책임… 사회적기업가 MBA로 키운다”

아쇼카 유(University)(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그램) 마리나 킴 대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도 생겨난다. 리더는 사회문제를 통찰력 있게 바라보는 역량을 키워야 하며, 본인이 속해있는 조직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이해해야 한다. 기존 경영대학원(이하 MBA) 코스에 사회적 정신을 접목시킨

“조부모 양육 성공하려면 정서적 교류 활발해야”

사회복지사 최승은씨 세대 차로 갈등 많고 탈선할 가능성도 높아 조부모의 양육 능력과 사회의 지속적 관심 필요 조손 가정은 지난 15년 사이에 두 배가량 급증했다. 1995년 3만5000여 가구였던 조손가정은 지난 2010년에는 6만 가구가 넘었다. 이 중 절반은 ‘부모의 이혼 및 재혼’

꿈은 크지만 희망 찾기 어려워… 우산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이들

내년 1월에 지원비 끊겨 생활비 부족 등 어렵지만 꿈 키우며 잘 커준 남매 동생 대학 보내고 싶어 취업 준비 한창인 장호군 “어른이 되면 받은 만큼 베푸는 사람 되고 싶어요” “저를 따라오세요. 조금 걸으셔야 해요.” 일러준 주소만으로는 집을 찾기 어려웠다. 연락을

[12가지 핵심과제] ⑫여성 “가족 공동체 살아나면 사회문제 저절로 해결되죠”

경제·정치적 성장 불구, 여성격차지수는 하위권 가족 역할 붕괴가 원인… 남성의 육아휴직 늘리기, 이웃 아이들 돌봐주기 등 확대된 가족 정서 필요 고정관념 정착하지 않게 여성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전후 60년만에 폐허였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됐다. 삼성전자·현대차 등 세계적인 기업이 배출됐고, 반기문

식물 키우기·생활복 재활용… 작은 실천으로 세계를 바꿀 수 있어요

[지구촌 문제 고민하는 4명의 청소년 리더] 지구촌 빈곤 문제 해결에 학생으로서의 역할 고민 온실가스 줄이기 위해 모든 교실에 화분 기르고 단체 티셔츠는 재활용 빈곤퇴치 주제로 캠페인송·공모전도 제안 지난 9월, 서대전여자고등학교의 모든 교실 창가에 초록색 화분이 하나씩 놓였다. 지구, 자연, 지구사랑….

지속 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① “단순지원 넘어 자립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개발의 시작”

[굿네이버스 해외 지부장 6인 대담] 빌린 양 3마리 팔아 가게 차린 아프리카 주민… 그들이 바란 건 일할 기회 NGO역할 주민이 정하고 정보공유해 실수 줄여야 가난한 사람 돕는 최선은 기회 제공해 자립 돕는 것 가난한 사람을 돕는 최선의 방법은 돈을 주는

전공·경험 살려… 나눔으로 새로운 인생 찾은 사람들

[나눔 실천하는 실버세대] 실버넷 뉴스- 55세 이상 노년층 주축… 실버세대 인터넷 언론사 ‘아름다운 가게’ 우명옥씨- 10년간 6000시간 봉사… 이웃 돕고자 자격증 취득 바라봄 사진관- 촬영 전 충분히 대화하고 장애인·소외 이웃 할인도 “보기 드문 색감인데요. 이 작품 디자인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