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청소년 위한 ‘환경’ 분야 직업 체험 프로그램 열린다

방학을 맞아, 친환경 건축가·자연 요리 전문가 등 환경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녹색연합과 녹색교육센터는 녹색진로교육 프로젝트 ‘내일은 그린잡(Green Job) 워크숍 체험활동(이하 내일은 그린잡)’을 2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녹색교육센터는 녹색진로교육 교구 개발·보급, 녹색진로교육 등을 펼쳐온 곳으로, 2007년 설립된

저렴한 정수필터, 장애인을 사진 편집자로 고용… 남아시아의 사회적기업들<下>

남아시아의 사회적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확연한 성장세만큼 몇몇 사회적기업들은 사회적경제의 확대를 넘어 기업의 미션과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근 이 기업들은 임팩트 투자 방식의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 ‘리메이크 시티(Remake city)’에 참가하면서 사회 혁신의 주체로 진화 중이다. ☞리메이크 시티(Remake city)가 궁금하다면?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꿈이룸학교’, 2018년 신입생 모집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원서 접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꿈이룸학교’가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꿈이룸학교는 오는 13일(토)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꿈이룸학교는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에 개교한 청소년 뉴미디어-예술 대안학교로, 뉴미디어, ICT

시민 ‘매의 눈’에 걸린 2017년 체벌 미화 표현들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시민 제보 캠페인 ‘매의 눈을 빌립니다'(이하 매의 눈) 결과 보고서를 최근 펴냈다. 매의 눈은 지난 한 해 체벌을 ‘사랑의 매’ 등으로 미화한 방송, 라디오, 신문, 광고물 등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민 제보 캠페인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년간 제보

농부에게 투자하고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연결 플랫폼까지… 남아시아의 사회적기업들<上>

남아시아의 사회적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 사회적기업의 절반 이상인 약 67%가 지난 5년 내에 세워졌으며, 방글라데시의 사회적 기업 절반 이상도 2013년 이후 생겨났다. 영국문화원의 남아시아의 사회적 기업 연구 자료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사회적기업 약 90%가 향후 성장에 대한 계획을 갖고

서울시, 시민 주도 환경 개선 사업에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 지원

서울시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시민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선정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정사업(6개 분야 25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우리가 여기에 있다, 십대 성매수 피해 여성을 위해… 후원과 서명으로 참여 가능해

“14살? 와우 나야 좋지.” “오빠가 용돈 줄 수 있는데.” 성인인증도, 실명인증도 필요없는 채팅앱. 14살, 미성년자’ 프로필로 앱에 가입하자 반경 10km안 익명의 상대들로부터 메시지가 쏟아진다. 메시지를 보내온 이들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남성들.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교복을 가져오면 용돈을 더 주겠다”는 식이다.  지난 12월 20일,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소기업 지원한다

유한킴벌리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 9기(이하 시니어 비즈니스 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소기업을 모집한다. 시니어 비즈니스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확대와 시니어 비즈니스 육성이라는 공유가치를 기대하며 진행되는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이 가능한 플랫폼∙서비스∙제조 기업, 아이디어 보유자 등이 모집대상이다. 유한킴벌리는

서울시,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2억 지원

서울시는 지난 2일, 총 사업비 22억원 규모의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문화·관광도시 ▲복지·인권신장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이주민 지원 ▲NPO활동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 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도시재생 ▲기타 공익사업 등 총 12개 사업유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5일(월) 오전 9시부터 26일(금)

멘토와 역사 탐방·몽골서 봉사활동…세월호 아픔 딛고 세상 속으로

조혁수(가명·20)군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에서 마지막으로 구조된 학생이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이겨냈지만, 조군은 이내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켰다. 늘 같이 등교를 하던 친구들도, 평화롭던 일상도 이제 없었다. 이제 원치 않는 관심에 상처도 늘었다. 그렇게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기를 2년. 어렵사리 졸업식을 마친

“사회문제 직접 해결해요”…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봇물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뜬다    김서현(17∙전북과학고)양의 할아버지는 중풍으로 투병 중이다. 할아버지를 간호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김양은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휴대가 가능한 ‘역류 방지 소변통’이다. 일체형 플라스틱으로 구성돼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소변이 역류하지 않도록 몸통을 제작해, 여러 방향으로 기울일 수 있도록

NGO가 말하는 ‘2018년 기업 사회공헌 트렌드, 이렇게 바뀐다’

2018년 기업 사회공헌 트렌드, 파트너 기관이 말한다    기업 사회공헌 파트너 기관들은 “2018년 사회공헌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시책이 담긴 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말 연이어 터진 모금 비리 사건으로 인해 사회공헌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