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KOICA, 개발도상국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포용’ 지원 시작해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지난해 12월 월드뱅크의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그룹(CGAP)‘과 파트너십을 체결, 올해부터 개발도상국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포용’ 분야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이란 개발도상국의 빈곤층이 저축∙결제∙송금∙대출∙보험 등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상황에서,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개발협력분야의 한 영역이다. 세계은행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8 공모사업 29개 기관 선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 아동들의 안전한 환경 마련을 위해 ‘2018년 공모사업’을 통한 민간단체 지원을 공모하고 총 29개 기관을 선발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어린이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2018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협약식’을 갖고 최종 선정 지원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문제아 민지, 감정표현 않는 재중… 심리치료 통해 상처를 이겨내다

#1 민지(가명·11)는 지난 2008년 ㅇㅇ원에 온 뒤부터 심술쟁이가 됐다. 시설의 언니들하고 다투고 동생을 때려 늘 사고뭉치로 불렸다. 생활지도 선생님이 제지를 하면 ‘욱’ 하여 방문을 쾅 닫기 일쑤. 어른들이 보지 않을 때는 밥 먹는 친구를 발로 차는 등 남을 괴롭히는 게

박홍근홈패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침구전문기업 박홍근홈패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9일 이선희 박홍근홈패션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서울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홍근홈패션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연말 ‘박홍근홈패션, Winter Festival’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로, 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와 가족을 후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8 달라지는 공익 관련 법·제도·정책

2018년이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기점’이 될까. 올해, 정부 차원의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5개년 종합시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익법인 간 재무제표 비교가 가능해지고,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계약 규모도 확대된다. 신년을 맞아 달라지는 공익 관련 법·제도·정책들을 정리했다. · #1. 정부 차원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ulture & Good] 서번트 증후군 장애인이 그림을 만났을 때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 ‘2018 봄(seeing&spring)’ 개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2018 봄(seeing&spring)’ 전시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2018 봄(seeing&spring)’ 전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밀알복지재단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에 소속된 발달장애인 작가 16명이 참여해

부모와의 갑작스런 이별… 아이들 감정을 치료하자 문제행동이 사라졌다

#1 장군(가명·12)이는 여덟살 때 아빠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다. 정신적 충격을 추스를 새도 없이, 엄마도 곧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은 장군이는 지난 2015년 누나들이 있던 전남 신안의 ‘OO보육원’에 입소했다. 아이는 가족 이야기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특히 아빠에 대해선 어떤 언급도

외국인주민 불편 해결하는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합니다.

지난해 ‘서울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마르타 프르지에카(Marta Przysiecka, 국적 폴란드)씨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와 관련해 날짜 등 몇몇 오류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서울시에 알렸다. 서울시에서는 보안코드로 인한 오류를 확인하고, 이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개선했다.  2017년 ‘외국인주민

배우 박시은, 장애인식개선 위해 목소리 기부…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 더빙 참여

배우 박시은이 밀알복지재단과 만화가 김보통이 만든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콩벌레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한 ‘제3회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작인 김인주씨의 수필 콩벌레’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김인주씨의 수필 콩벌레는 한 쪽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며 움츠러들었던 자신의 마음을

가족이 남긴 상처, 시설에서 마음을 치유한 아이들

#1 2016년 어느 겨울 밤, 지선(가명·15)이와 언니, 남동생은 ○○원에 왔다. 한밤중 급하게 나와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였다. 세 남매는 수년간 아빠의 거친 욕설과 폭력을 견뎠다. ‘훈육’으로 시작된 매질은 갈수록 강도가 심해졌다. 견디다 못한 세 남매는 이웃에 도움을 청하면서 지옥같던

“사회문제 해결하는 스타트업 찾습니다”…에스오피오오엔지, 상반기 정기투자 소셜벤처 모집

에스오피오오엔지(대표 한상엽, 이하 sopoong)는 이번 달 28일까지 신생 및 초기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소셜벤처 투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sopoong은 차량 공유 소셜벤처 쏘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공간 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등 다양한 소셜벤처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던 임팩트 투자기관이자 소셜벤처 인큐베이터다. 지금까지 국내외

서울그린트러스트, 1억4000여만원 전국 20개 공원에 전달

서울그린트러스트, ‘공원의친구들’ 사업으로 전국 20개 공원에 1억4000여만원 기부 올해 공원의친구들 봉사활동 오는 3월 모집   비영리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공원의친구들’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한 총 1억4000여만원을 전국 20개의 공원에 전달했다. 공원의친구들 사업은 공원에서의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시민 참여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