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V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가치 축제 SOVAC 폐막… “사회적기업·소셜벤처·비영리 생태계 확장해야”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3’이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2019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SOVAC은 사회혁신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사회적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으로 자리 잡았다. SOVAC은 지난달 말 기준 온라인 회원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 사옥에서 열린 '2021년 SK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SK “지난해 사회적 가치 18조원 창출”… 측정 산식·데이터 외부 공개

SK그룹이 지난해 18조4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0조3357억원 대비 60% 증가한 규모다. 이날 SK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 결과를 발표했다.

[ESG 리포트] SK, ESG등급 전 부문 ‘A+’…사회적가치 창출 늘린다

올 한해 국내외 기업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본격 도입하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ESG 경영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파악하는 동시에 재무 지표를 뛰어넘는 무형 자산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신규 가스전 개발은 기후재앙 초래”…국내외 환경단체, SK그룹에 공개서한

국내외 환경단체 27곳이 호주 가스전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SK그룹에 “신규 가스전 개발은 도덕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무책임한 투자”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수신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장용석 SK ESG위원회 위원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 15명이다.

올해부터 기업도 재생에너지 사고 판다…산업부 ‘한국형 RE100’ 도입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K-RE100)’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한국전력공사, 전기소비자 간 전력구매계약(PPA)을 허용하는 ‘제3자 PPA’ 도입을

SK그룹, 사회적기업 188곳에 사회성과인센티브 87억원 지급

SK그룹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188개 사회적기업에 현금 인센티브 87억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8일 SK그룹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4회 사회성과인센티브어워드‘를 열고 “사회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온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기업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2018년 5대 그룹 CSR(지속가능경영) 향방은?

얼어붙은 5대 그룹 CSR, 내년 해빙기 맞나    최근 대기업 지속가능경영팀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회의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가 발표된 이후, 상생·지배구조 개선·사회책임투자 등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이슈가 연일 터져나오기 때문. 정부 어젠다가 지속가능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만큼 전략기획팀, 사회공헌팀, 환경전략팀, 사회공헌팀,

1000만달러 기부왕 된 회장님… “난 행복한 사람”

“‘을지로 최신원’으로 익명 기부할 때가 더 나았지. 얼굴을 드러내고 하니까 부담이 돼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미 내 머리에는 봉사와 기부가 임팩트 있게 콕 박혀버렸는걸.” 최신원(65) SK네트웍스 회장은 이달 초 한국 기부사(史)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세계공동모금회(이하 UWW)가 처음 설립한 초고액 기부 클럽인 ‘1000만달러

SK그룹, 사회적기업 가치 평가해 인센티브 제공

‘사회성과 인센티브 추진단’ 출범식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들의 가치와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SK그룹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나섰다. 지난 1일, SK그룹은 서울 종로에 있는 사회적기업 ‘허리우드 실버영화관’에서 정부·사회적기업 관계자·SK그룹 경영진 등과 함께 ‘사회성과 인센티브 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 ‘사회성과

사회적기업 1000개 시대… 大學도 사회적경제에 눈 뜨나

사회적기업 관련 학과 개설 현황 사회혁신가 양성소인 아쇼카(Ashoka)에서는 ‘사회혁신 교육’을 주도하는 대학에 ‘체인지메이커 캠퍼스(Changemaker Campus)’라는 지위를 부여한다. 브라운대, 듀크대, 코넬대 등 미국 24개 대학이 선정됐다. 1993년부터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진은 800개 이상 사회적기업 사례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혁신 비즈니스(Business for Social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