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학교숲운동’ 20년… 나무도, 아이도 훌쩍 자랐습니다

화랑초 학교숲을 가보니 서울 노원구에 있는 화랑초등학교. 2교시를 마치는 종소리가 울리자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우르르 뛰쳐나온다. 화랑초에만 있는 특별한 ‘중간 놀이’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달려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교 건물 주변을 에워싼 숲속으로 흩어진다. 나비를 쫓아 숲길을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