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지난해 공익법인 기부금 6조3472억원…“법인 수 늘었지만 기부금은 1% 감소”

지난해 국내 공익법인 수는 늘었지만 기부금 총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가이드스타는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9년 공익법인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익법인은 9663개로 전년 대비 447개 증가했지만 총기부금은 6조3472억원으로 약 1379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야를 클릭하면 선택 분야별로 재정렬할 수 있습니다. 한국가이드스타에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한국가이드스타, ‘올바른 기부문화 만들기 UCC&카드뉴스 공모전’ 참가자 모집(~9/15) 외

한국가이드스타, ‘올바른 기부문화 만들기 UCC&카드뉴스 공모전’ 참가자 모집(~9/15) 국내 NPO의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공익법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올바른 기부문화 만들기 UCC&카드뉴스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주제는 ▲한국가이드스타 역할과 사업 홍보 ▲한국가이드스타의 NPO 정보를 활용한 독창적 기부 방법 ▲투명한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KT그룹희망나눔재단 ‘소셜체인지메이커공모전’ 참가팀 모집 외

더나은미래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에서는 주간 단위로 제3섹터의 지원사업, 채용공고, 모집공고, 행사 소식을 큐레이션해 소개합니다.   01. KT그룹희망나눔재단, ‘소셜체인지메이커공모전’ 참가팀 모집 (6/25~6/27)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6월 27일까지 ‘소셜 체인지 메이커(Social Change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부문화 확산’ 한다는 국세청, 비영리 연구 활용엔 “정보 못 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해부터 ‘공익법인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한국NPO공동회의는 국세청 공시시스템에 올라온 9000여 개 공익법인의 결산서류 등을 손수 다운로드했다. 이를 위해 연구보조원 10명을 새로 고용했고, 자료를 다운받고 일일이 코딩하는 데만 5개월이 걸렸다. 국세청에 수차례 공시자료 로데이터(원본자료) 제공을 요청했지만, ‘국세청

시민사회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선 재정 투명성 먼저 … ‘제 2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

1960년대 11개에 불과했던 공익재단 수가 3만개를 넘어섰다(아름다운재단 2016 기빙코리아 연구). 한편 현장에서는 “비영리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이하 ‘기부금품법’)이다. 오늘날 크라우드펀딩은 보편적인 기부 방식으로 자리잡았지만, 기부금품법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비영리 지형도 분석-⑤] 통일부 산하 공익법인 상위 10곳… 목적사업비 평균 61% 사용해

통일부 산하 공익법인 상위 10곳은 기부금 대비 평균 61%의 목적사업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공시 자료 기준). 사단법인 물망초(9위)는 기부금(7억 2094만원)의 145%에 해당하는 10억 4375만원을 목적사업비로 사용했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6위)는 기부금(12억 6360만원)의 134% 수준인 16억9251만원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했다.     물망초는 특히 상위 10개 단체 중 정부보조금(1억

[비영리 지형도 분석-④] 행정안전부 산하 공익법인은 어디?…운동단체들 눈길

행정안전부 산하 기부금 상위 10개 단체 중에는 사회운동을 하거나 정치세력을 중심에 둔 곳들이 눈에 띄었다. 이중 대중 모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노무현재단(4위, 65억 7834만원)이었다. 노무현재단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 및 추모사업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곳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비영리 지형도 분석 -③] 기획재정부 산하 공익법인 뜯어보니…엉터리 공시 많아

우리나라 지정기부금 단체는 총 3919곳(2017년 12월 29일 기준, 기획재정부 고시). 해당 단체들은 ‘공익성’을 인정받아 공익 사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고 있다. 이중 소관부처가 기획재정부인 기부금 단체는 67곳으로, 1.7%에 해당된다. 기획재정부 산하에선 KB금융공익재단이 기부금 10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KB금융그룹에서 2011년 200억원 규모로

내 후원 단체는 별점(★★★) 몇 점?…한국가이드스타 GSK 2.0 공개됐다

한국가이드스타가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을 평가한 GSK 2.0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가이드스타는 GSK 2.0 지표상 만점을 받은 단체들의 명단을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GSK 2.0 평가 결과, 국내 공익법인 8993개(사업연도 2016년) 중 총 93곳의 공익법인이 만점을 받았다. 이중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한국컴패션,

믿을 수 있는 기부 문화 만들자…비영리단체·협의회 15곳 공동 캠페인 출범

모금에 윤리를 더하다…‘SHOW ME THE TRUST’ 캠페인 출범    지난 1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쇼미더 트러스트(SHOW ME THE TRUST)’ 캠페인 출범식 현장. ‘믿을 수 있는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영리단체들이 한 마음으로 뭉쳤다. ‘모금에 윤리를 더하다’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번 공익캠페인은 15개

비영리 투명성 평가, 이대로 괜찮은가

한국가이드스타 투명성 평가… 별점 공개 이후 6人 ‘긴급 좌담회’                                                                

[직격인터뷰]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① 비영리단체 ‘별점’ 첫 시도… 그 향방은?

[직격인터뷰]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①   비영리단체에 ‘별점’이 매겨진다. 한국가이드스타는 2월 공익법인의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별점을 매기는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비판과 논란, 우려와 기대감의 한 중심에 선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사진>을 지난 12일 전격 인터뷰했다. 박 사무총장은 “평가받는 대상에게 환영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