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공변이 사는 法] 북한 인권 활동가에서 변호사로…”편견 없는 세상 꿈꿉니다”

[공변이 사는 法] 전수미 변호사 “자유를 찾아온 북한 이탈 주민들은 남한 사회의 차별적인 시선에 무너집니다. 외국에 여행 갔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그 나라의 문화나 법률을 잘 알지 못해서 이런저런 사고가 나기도 하잖아요? 탈북민은 언어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기부 그 후]10명 가족의 보금자리, 당신의 콩으로 완성해주세요

북한이탈청소년의 보금자리, 그룹홈 ‘가족’       영화 ‘우리 가족’을 아시나요? ‘우리 가족’은 총각엄마 김태훈씨와 10명의 북한이탈청소년들이 함께 사는 그룹홈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가족’의 첫 시작은 13년 전, *하나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태훈씨가 우연히 염하룡 군(당세 10세)을 만나면서였습니다. 어머니가

영어·국어 배웠던 적응교육 사회 나와보니 헛공부였네요

구멍난 입국 초기교육 탈북 청소년이 12주간 받는 하나원의 사회 적응 교육 기본 교과목 위주로 구성돼 실질적인 적응엔 도움 못 줘 편의점 간판 못 읽어 아르바이트 면접 늦기도 실생활 관련된 내용 다루고 심리 정서 지원도 강화해야 “열둘 덜기 둘 같기는 열(12-2=10).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