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지역 살리는 ‘사회혁신 공간’, 전국 방방곡곡에 퍼진다

행정안전부 ‘소통협력공간’ 워크샵 현장 중공업 쇠퇴로 내리막길을 걷던 스페인의 중소도시 빌바오. 빌바오는 경제·사회적으로 쇠락한 구도심을 살릴 카드로 ‘사회혁신’을 꺼내 들었다. 혁신의 거점은 옛 타이어 공장지대에 조성한 ‘사회혁신파크(SIP·Social Innovation Park)’. 약 2만평의 넓은 부지에 사회혁신 랩(G-Lab), 사회혁신 아카데미,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9월 17일까지,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 스타트업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에서 강남권역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2017년 하반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2인 이상 최대 16인 이하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서 정의하는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등)’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다.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의 경우

대기업 오너 3세의 ‘사회 혁신’ 스토리

정경선 루트임팩트 창립자 인터뷰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의 코워킹(Co-working) 공간 헤이그라운드가 오픈했다. 깔끔하고 트렌디한 건물 외관이 눈에 먼저 띄지만, 이 공간이 완성되기까진 숨은 이야기들이 많다. 공간 기획·운영을 맡은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올해로 설립 5년 된 신생

[Cover Story] 체인지메이커, 한 공간에 모인 까닭

500명의 체인지메이커가 한 공간에 모였다. 사회적기업가 혹은 사회혁신가라고 불리는 이들의 새로운 업무 공간은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헤이그라운드. 약 6000㎡(1800평), 지상 8층, 지하 1층 신축 건물의 공유 사무실이자 코워킹 커뮤니티(Co-working Community)다. 공간 기획부터 오픈까지 꼬박 3년 반이 걸렸다.

공간을 공유하라, 스페이스 클라우드 정수현 대표

‘비어있는 공간을 공유할 순 없을까.’ 차량 공유와 빈방 공유에 이어, 공간 공유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미션을 갖고 플랫폼을 만든 여성이 있다. 스페이스 클라우드 정수현(33) 대표가 주인공이다. 연습실, 회의실, 스터디룸, 카페, 비즈니스 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고객에게 유통중인 이 스타트업에, 지난해 네이버는 17억원을 투자했다.

머신 러닝으로 공유 사무실을 디자인하다…위워크(WeWork)

뉴욕 위워크(WeWork) 웨스트 브로드웨이점 커뮤니티 매니저 Jackie Lho(재키 로) 인터뷰   바야흐로 시공간을 뛰어넘어 일하는 시대. 사람들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들고 일할 수 있는 공간과 커뮤니티를 찾아나서고 있다. 국내 코워킹 스페이스가 급성장하는 이유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위워크(WeWork). 세계 최대

서울시내 소셜벤처 창업공간 모여라 ⑥ 강남권역(下)

스타트업의 메카인 강남권. 기업들이 운영하는 창업공간들도 눈에 띈다. 2015년 문을 연 구글캠퍼스 서울과 올해 1월 서초동에 오픈한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차이는 명확하다. 구글캠퍼스 서울은 구글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은 비즈니스 차원에서 ‘공간

서울시내 소셜벤처 창업 공간 모여라 ⑤ 강남권역(上)

서울 강남구 인근은 유명 창업 공간들의 메카. 유명 기업, 투자사 및 각종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고,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중심지인 점도 한 몫한다. 다양한 주체들과의 소통과 탄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싶다면, 성장 프로그램을 갖춘 강남권의 창업 공간들을 살펴보자.  ◇

서울시내 소셜벤처 창업공간 모여라 ④ 종로-중구-용산권역

서울 종로와 중구 그리고 용산구는 보다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창업가들을 손짓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 육성부터 외국인 창업가 지원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가득하다. ◇ 세운상가의 변신, H 창의허브 국내 ‘기술자’들의 주무대였던 종로 세운상가는 기술·제조 분야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자 최첨단 기술 교육의 장으로

서울시내 소셜벤처 창업 공간 모여라 ② 성북-노원권역

연구 기관과 대학이 몰려 있는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에는 교육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한 공간들이 자리해있다. 산학과 연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면, 이 공간들에 주목해보자.  ◇ LG소셜캠퍼스 먼저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위치한 ‘LG소셜캠퍼스’는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고 2015년 LG전자가 5년간 사회적경제조직 및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