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V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가치 축제 SOVAC 폐막… “사회적기업·소셜벤처·비영리 생태계 확장해야”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3’이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2019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SOVAC은 사회혁신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사회적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으로 자리 잡았다. SOVAC은 지난달 말 기준 온라인 회원

지난 2019년 5월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소셜밸류 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19’ 행사가 개최됐다. /SOVAC사무국 제공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 ‘SOVAC’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내달 20일 개최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이하 SOVAC) 2022’가 오는 9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2019년 5월 출범한 국내 첫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다.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해 행사에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공공기관·대기업 등 관계자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 사옥에서 열린 '2021년 SK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SK “지난해 사회적 가치 18조원 창출”… 측정 산식·데이터 외부 공개

SK그룹이 지난해 18조4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0조3357억원 대비 60% 증가한 규모다. 이날 SK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 결과를 발표했다.

최태원 “환경문제 해결에 기업들도 소명의식 가져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환경문제 해결은 새로운 시대에 있어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을 독려했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가 ‘ESG·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2021 P4G 서울정상회의 비즈니스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최 회장은 “기업은

“신규 가스전 개발은 기후재앙 초래”…국내외 환경단체, SK그룹에 공개서한

국내외 환경단체 27곳이 호주 가스전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SK그룹에 “신규 가스전 개발은 도덕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무책임한 투자”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수신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장용석 SK ESG위원회 위원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 15명이다.

사회적 가치 축제 ‘SOVAC 2020’ 9월1일 개막…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민간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다음 달 1일 열린다. 31일 SOVAC 사무국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경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SOVAC은 다양한 분야의

SK, 사회성과기업 200곳에 인센티브 106억원 지급

SK가 지난해 200개 사회적기업이 598억원 규모의 사회성과를 창출했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106억원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는 사회적기업들의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보상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기업들은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며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제공 ▲환경문제 해결 ▲생태계

SK, 중증장애 바리스타 26명 직접고용…’장애인고용 확대’ 약속 이행

SK가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직접 고용해 사내 카페 3곳을 일터로 제공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5월 열린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에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의 김정호 대표로부터 장애인 고용의무률 미준수 지적에 “무조건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SK는 “바리스타로 채용된 중증장애인

SK그룹, 사회적기업 188곳에 사회성과인센티브 87억원 지급

SK그룹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188개 사회적기업에 현금 인센티브 87억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8일 SK그룹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4회 사회성과인센티브어워드‘를 열고 “사회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온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기업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전주비빔빵’과 함께 구매하는 사회적 가치

“비빔빵 102개 포장 가능할까요? 학생들 간식용이에요.” 지난 15일 오후에 찾은 전북 전주시청 근처의 작은 빵집. 8평 남짓한 매장은 손님들로 북적댔다. 비빔빵을 102개나 구매한 진주기계공고 교사인 송현종(48)씨는 “비즈쿨 수업 프로그램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30여 명과 익산에 들렀다 비빔빵을 사려고 일부러

SK, 사회공헌위원회 반토막? 인력 재편 까닭은

[미래TALK] SK, 사회공헌 새판짜기    최근 SK그룹의 사회공헌 인력 재편설이 떠돌고 있습니다. SK의 사회공헌 전략을 총괄하는 ‘사회공헌위원회’ 인원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축소된데 이어, 올 하반기 한 차례 더 칼바람이 예고됐단 후문입니다. SK그룹은 공식적인 최고경영 협의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아래 전략위원회·에너지화학위원회·ICT위원회·글로벌성장위원회·커뮤니케이션위원회·인재육성위원회·사회공헌위원회 등 7개

SK 최태원 회장은 왜 사회성과인센티브에 꽂혔나?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發 ‘사회성과 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 프로젝트의 골자다. 최태원 회장은 2014년 옥중에서 펴낸 책 ‘새로운 모색, 사회적기업’에서 사회성과 인센티브(이하 SPC) 개념을 처음 제안했고, 이듬해 SK그룹 차원에서 아이디어가 현실화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기업이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