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 유지 따라 10억원 유산 쾌척…“복지사각지대 놓인 아이들 위해 쓰이길”
“선친의 유지(遺志)를 따랐을 뿐인데, 저희가 과도하게 칭찬받는 것 같아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서 ‘제5호 한국형기부자맞춤기금’이 탄생했다. 기금 설립자는 최진혁(51)·최경원(49) 남매.
“선친의 유지(遺志)를 따랐을 뿐인데, 저희가 과도하게 칭찬받는 것 같아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서 ‘제5호 한국형기부자맞춤기금’이 탄생했다. 기금 설립자는 최진혁(51)·최경원(49) 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