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22일 서울 중구 씨스퀘어빌딩 1층 라온홀에서 ‘청년, 세상을 담다’ 14기 수료식이 열렸다. /양수열 C영상미디어 기자
“공익 현장 경험은 소중한 자산”… 청세담 14기 수료식

22일 서울 중구 씨스퀘어빌딩 라온홀에서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4기 수료식이 열렸다. 청세담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소셜혁신연구소가 2014년부터 운영 중인 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번 14기 수료생 29명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NGO 활동가, 임팩트 투자자, 공익변호사 등 제3섹터 전문가들에게 현장

[Cover Story] “일자리 문제의 해법은?”…청년이 묻고, ‘정책’이 답하다

[Cover Story]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청년 기자 특별 대담 2017년 대통령 취임 1호 업무 지시로 만들어진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를 기획·발굴하고 부처 간 일자리 정책을 조정·점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위원장은 대통령. 실무는 이목희(66) 부위원장이 맡고 있다.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청년’이다. 더나은미래는 청년

소셜 에디터 양성 프로그램 ‘청세담’… 5년간 사회 곳곳에 ‘공익 DNA’ 심었습니다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사옥 10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9기 수료식이 열렸다. 청세담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이 2014년부터 운영해온 청년 ‘소셜 에디터(social editor·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자·PD·사회적기업 창업 등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이 공익 분야를 탐색하고, 취재와 영상

[알립니다] 청년, 세상을 담다 9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현대해상,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함께하는 공익기자 양성 프로젝트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9기의 서류전형 합격을 축하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은 4월27일(금) 13시30분부터, 7~8인 1조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합격자 및 면접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면접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주세요.) 면접시간: 13:30~14:00NO

[모집공고]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 9기 수강생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국내 최초 공익 분야의 저널리스트 및 소셜에디터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장애·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는 물론 기업 사회공헌, CSR, NPO,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영리와 비영리를 넘나드는 이슈를 바탕으로 인터뷰, 르포, 심층 기획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홀로서기를 꿈꿉니다” 인도적 체류, 예멘 난민가정 인터뷰

“안녕하세요!” 취재차 방문했다는 전화가 채 끊기기도 전에 태권도복을 입은 소년이 환한 인사를 건네왔다. 소년이 안내한 곳은 하얀색 벽지만큼이나 단출한 살림살이의 반지하 집. 큰 눈망울로 선물을 뜯어본 아이는 이내 태권도 갈 시간이라며 집을 나섰다. 아이의 이름은 오마르(10∙가명), 2년전 예멘을 떠나온 파티마(37∙가명)씨의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상처와 마주하는 곳

국내 최초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기관 ‘광주 트라우마 센터’   사진집을 펼치니 눈 앞엔 수많은 봉분들이 펼쳐졌다. 여섯 페이지를 빼곡히 채운 741기의 봉분. 5.18 신묘역에 있는 유공자 봉분이 그 안에 모두 담겼다. 곽희성(59)씨는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1년여 동안 진행된 사진치유 프로그램 2기 참여자다.

CSR의 새로운 방향성: 경제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이 공존해야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통상적으로 기업의 본질적 목표인 ‘이윤 창출’에 반하는 활동이라 여겨져왔다. 윤리적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성장을 포기해야 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CSR은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주주들의 의지에 반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용기있는 CEO들의

“추가 인증하려면 남의 도움 받아야 하나요”

8개 은행 청각장애인 ARS 인증 현황 전수 조사   2015년 3월, 배성규(38)씨는 청각장애인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전화 ARS 인증 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SNS를 통해 알리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서도 조사하고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배씨가 이 사실을 청와대와

졸업한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젊은 뮤지션 돕는 소셜벤처&기업 사회공헌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와 영향력은 막강했다. 케이블 방송이었던 슈퍼스타 K는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유쾌한 방송 클립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오디션 방송 출신자들이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안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음악 오디션 예능의 선두 주자였던 슈퍼스타 K,

6명의 NGO 활동가들이 땅만 보고 걷는 이유

‘무중력팀’, 시각장애인 보행권 개선 프로젝트   “오는 길에 또 한 건 신고했어.” “땅만 보고 걸었구만.” 이상한 대화를 하는 이들의 정체는 NGO에서 10년 이상 일해 온 중간관리자들. 이른바 ‘무중력팀’ 멤버들이다. 중력을 거스르는 힘처럼 시각장애인들의 보행권을 가로막는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디지털 리터러시, 4차 교육혁명을 이끌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 주최 4차 교육혁명 교육자 포럼 현장과 뒷이야기 청중들의 머리 위로 스마트폰이 여기저기서 솟아났다. 발표되는 슬라이드가 넘어갈 때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많은 사람들이 연신 스마트폰을 눌러댔다. 특히 생소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상세한 교육방법이 소개될 때마다, 사람들의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