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환경부 지정 제 1호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올가홀푸드 방이점. /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 ‘녹색특화매장’으로 국내 제로웨이스트 선도

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며 국내 제로웨이스트를 선도하고 있다. 올가는 12일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올가 방이점이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11개

행복나래가 30일까지 설 명절 선물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행복나래
SK 행복나래, 사회적 기업 친환경 포장재 사용 ‘설 선물 세트’ 선보여

행복나래가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까지 온라인몰 ‘스피드몰’에서 설 명절 선물전을 진행한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선물전에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31개사의 124개 물품이 판매된다. 사회적기업 31개사에는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추구하는 드라이에이징

서울시가 소상공인 운영 카페에서 다회용컵 사용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 카페서 텀블러 사용 시 400원 할인… 제로웨이스트 정책 확대

서울 지역 카페에서 텀블러를 쓰면 4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된다. 기존 카페에서 200원을 할인해주던 것에 서울시가 2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제도다. 20일 서울시는 일회용 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올해 더 강력한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시행은 코로나19 기간

지난 5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2 외국인학생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다. /조선D
서울시, 일회용품 없는 대학 축제 만든다… ‘제로 캠퍼스’ 사업 본격화

대학교 축제철을 맞아 서울시가 일회용품 없는 대학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14일부터 열리는 이화여대 대동제를 시작으로 ‘제로 캠퍼스’ 사업 홍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로 캠퍼스 사업은 카페와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던 기존의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를 대학에 적용한 것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쓰레기 프로젝트'/서울시 제공
서울 시민 ‘쓰레기 다이어트’ 했더니… 배출량 40% 감소

서울 시민이 3개월 동안 쓰레기를 계획적으로 감량한 결과, 1인당 배출량을 약 4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9~11월 ‘쓰레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164가구의 1인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5.81kg에서 3.44kg으로 감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노력하면 생활쓰레기를 얼마나 줄일 수

슬세권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외치다

더나은미래×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기획[이것이 사회적경제다]②언제 어디서든 제로웨이스트 주거 공간에 조성한 제로웨이스트숍집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가게’도플라스틱 회수해 업사이클 제품으로 지난 5일 서울 연희동의 사회주택 ‘달팽이집 연희’. 저녁 시간이 되자 입주민들이 건물 1층으로 하나둘 내려왔다. 입주민 공용 공간에 조성한 제로웨이스트숍 ‘틈새구역’에 생필품을 사러 온

자연 훼손 않기, 친환경 제품 쓰기… 캠핑의 ‘기본’을 배우다

[기자가 해봤다] 제로웨이스트 백패킹 “지구별 백패커 여러분, ‘목성(木星)’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 횡성대피소에서 초보 백패커(배낭에 등산 장비와 식량을 챙겨 자연 속에서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백패킹(backpacking)’을 교육하는 행사가 시작됐다. 현장에서 만난 ‘목성’이라는 단어에

“환경과 사람 모두 지키는 화장품 만듭니다”

[인터뷰] 정마리아·박준수 톤28 공동대표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와 환경이 조화를 이룰 때 갖춰집니다. 우리는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게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변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제품과 그 가치를 함께 팔고 있죠.” 정마리아(44) 톤28 공동대표는 화학물질이 없고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화장품을 제조하기 위한

“중고 옷 입기, MZ세대의 재미있는 문화로 자리 잡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정주연 다시입다 대표 ‘패션 산업’은 전 세계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산업 2위다. 정주연 대표가 이끄는 ‘다시입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고 옷 입기 문화를 확산하고 의류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서울시 NPO지원센터의 4기 비영리스타트업

‘자격증 없어도 샴푸·린스 소분 판매’ 리필스테이션 규제 풀린다

샴푸나 린스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덜어서 구매하는 ‘리필 스테이션’ 확산을 가로막았던 규제가 풀린다. 현행법상 화장품으로 분류된 샴푸를 소분 판매하려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매장에 상주해야 했지만, 이를 면제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4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자격증을

‘지구 대통령 된다면?’ 질문에 文 대통령 “해양쓰레기 줄일 것”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개회를 사흘 앞두고 특별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청와대는 27일 오전 8시 문 대통령이 배우 박진희,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 출연하는 특별대담 ‘더 늦기 전에, 함께해 주세요’ 영상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두 사람과 함께

샴푸 덜어서 파는데 ‘자격증’이 필요하다고요?

‘리필 스테이션’ 활성화 막는 장벽들 개인 용기에 제품 덜어서 파는 가게 늘지만현행법상 자격증 소지자만 세정용 제품 판매소분 판매에 ‘고도의 전문성’ 필요한지 의문 “혹시 샴푸 리필할 수 있나요?”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숍 ‘허그어웨일’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최근 자주 하는 질문이다. 김민수 허그어웨일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