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2024년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 포스터. /세미나허브
한국RE100협의체·고려대, ‘2024년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 개최

4월 4일,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 열려SK E&S·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현대차증권·아모레퍼시픽·한국에너지공단 등 강연 고려대학교와 한국RE100협의체는 오는 4월 4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 5층에서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2024년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에

철새 100만 마리 살리는 기술, 풍력발전기에 심다 [기후를 혁신하다]
철새 100만 마리 살리는 기술, 풍력발전기에 심다 [기후를 혁신하다]

더나은미래는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문제를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기후혁신가(Climate Innovators)’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풍력발전의 약점으로 꼽히는 생물다양성 파괴 문제를 신기술로 해결하고, 이상기후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초정밀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활용 폐기물을 자동 선별하는 사람들입니다. 기후위기로 자연재난이 연이어 터지고, 연쇄 작용으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서 COP28 UAE 로고가 화면에 표시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재생에너지 3배 확대, COP28 공식 의제로… 미국·EU 물밑 작업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재생에너지 대규모 확대가 공식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 시각) COP28 주최 측으로부터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COP28 회원국 일부가 향후 10년 동안 재생에너지 규모 3배

노동자들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하미시의 태양광발전소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 기업들이 신장의 위구르족을 강제 노동에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EU(유럽연합) 등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 소재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 조선DB
재생에너지가 쏘아 올린 ‘현대판 노예제’… “공급망 내 강제노동 점검해야”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40% 이상 채굴하는 최대 생산지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소재로 태양광 패널 생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미국 정부는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 알루미늄 등의 수입 금지를 확대했다.

8일(현지 시각)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하는 '뉴질랜드 넷제로 펀드' 출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100% 전환 국가에 도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약 1조6000억원 규모‘뉴질랜드 넷제로 펀드’ 출범 뉴질랜드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함께 20억 뉴질랜드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추가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8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힙킨스

“풍력·태양광 발전비용, 2030년이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풍력·태양광 발전비용, 2030년이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2030년이면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지금보다 3배가량 늘면서 발전 단가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 연구기관인 록키마운틴연구소(RMI)가 13일(현지 시각) “세계 전력 생산량에서 풍력·태양광의 비중이 지난해 12%에서 2030년 약 3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청신호로 해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탄소중립 목표를

화석연료 투자, 재생에너지 3배 넘는다... 금융기관 '투자 비대칭' 심각
화석연료 투자, 재생에너지 3배 넘는다… 금융기관 ‘투자 비대칭’ 심각

국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 투자 규모가 재생에너지 금융자산의 3배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했다. 22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양이원영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금융 지원 실태를 분석한 ‘2022 한국 화석연료금융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석연료 금융 자산을 석탄산업으로만 추산해왔지만, 이번에는 석유와 천연가스도 포함했다. 지난해

'전력정보 에너지맵' 서비스 개념도. /한국전력
전력 데이터를 한눈에… 한전 ‘에너지맵’ 공개

소비자·지자체·재생에너지 사업자가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정보 시스템이 구축됐다. 한국전력은 22일 전국 각지의 전력 소비와 재생에너지 발전 현황 등을 디지털 지도와 연동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력정보 에너지맵(이하 에너지맵)’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맵은 한국전력의 전력 데이터와 공공·민간 데이터를 가공하고

RE100 달성한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 내부. /루트에너지
루트에너지,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RE100 달성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가 ‘헤이그라운드 브릭스(HEYGROUND BRICKS·이하 브릭스)’의 RE100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 브릭스는 루트임팩트가 운영 중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이다.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지하 1층, 서울숲점 지상 3층에 각각 마련돼 있다.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하는 행사 주최자라면

농사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 동시에… 개도국 식량안보·기후위기 대응한다

[인터뷰] 윤성 엔벨롭스 대표 “2016년 초대형 사이클론이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를 덮친 적이 있습니다. 기후 관련 국제협력사업의 타당성 분석 연구원으로 지내던 시절이었어요. 당시 도심 지역은 일주일에 걸쳐 복구가 됐지만, 농촌 지역이나 낙후 지역 같은 곳은 1년이 지나도록 전력 공급도 안 되고,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풍력발전단지에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 있다. /조선DB
태양광·풍력 등 소규모 분산에너지, 전력시장 참여 가능해진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소규모 분산자원을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한국형 통합발전소(VPP)’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코엑스센터에서 통합발전소 운영시스템 구축과 실증을 포함한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 기술개발’ 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발전소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소규모 분산에너지를 전기수요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급전자원’으로 통합해 전력시장에

카카오, ‘RE100’ 가입…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카카오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했다. 24일 카카오는 “신규 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재생에너지 자문위원단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100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