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류안나 워터앤라이프 대표 아프리카 우간다 무코노주의 한 마을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 질병을 달고 살았다. 배탈이 나도 더러워진 호숫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오염된 지하수를 마셨다. 주민들은 자주 열이 나고 배가 아팠다. 어느 날 질병이 자취를 감췄다.
[인터뷰] 류안나 워터앤라이프 대표 아프리카 우간다 무코노주의 한 마을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 질병을 달고 살았다. 배탈이 나도 더러워진 호숫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오염된 지하수를 마셨다. 주민들은 자주 열이 나고 배가 아팠다. 어느 날 질병이 자취를 감췄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최근 우간다 쿠미 지역에 ‘쿠미지역협동조합 농작물 가공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아대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4월부터 인하대학교 국제개발협력혁신센터,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해 실시한 ‘우간다 쿠미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농업 사업’의 일환이다. 쿠미에서는 최근 풍년이
우간다 카킨도 지역, 11년된 월드비전 사업장 우간다 서쪽 끝, 카킨도(Kakindo)로 가는 길은 멀었다. 16시간 걸려 도착한 공항에서, 다시 6시간을 차로 달렸다. 포장도로는 붉은 흙길로 바뀌었고, 길옆으로 줄줄이 선 나무에 흙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은 곳. 여기는 월드비전이 2006년 첫 삽을 뜬
“아프리카 소녀들을 학교에 다니게 하자” 꼬박 4년을 매달렸다. 학교도 짓고, 여교사도 키웠다. 학교 밖 소녀들도 학교로 돌려보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또다른 질문이 고개를 들었다. ‘학교에만 다니면, 여자 아이들의 삶이 정말 달라질까?’ 2012년에 시작된 세이브더칠드런의 ‘스쿨미(School Me)’ 캠페인. 4년의 노하우를
한국에 계신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파이어스 오쿠루트(Pius Okurut)예요. 올해 12살이고, 우간다 쿠미(Kumi) 지역에 있는 은예로(Ngero) 초등학교 7학년에 다닌답니다. 사실은 자랑할 일이 있어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거든요. 9월 6일이니까, 이제 50일밖에 안 남았어요. 한국은 어떤 곳인가요? 그곳도 예전엔
지난 5일, 공휴일로 지정된 라마단(Ramadanㆍ이슬람 교리에 따른 금식 기간)의 마지막 날. 한산해야 할 은예로 초등학교가 100명에 가까운 인파로 북적였다.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 출전하는 우간다 대표팀과 인근 모리타(Moruita) 지역 어린이 축구팀의 친선경기가 열렸기 때문. 모리타 지역 아이들은 원정경기를 치르는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 대회장 스포츠해설가 안정환 인터뷰“어린 시절, 가난 벗어나기 위해 축구로 성공하겠다 다짐 의식주도 힘든 개도국 아이들도 ‘희망월드컵’ 통해 꿈 펼치길…” “어린 시절, 너무 배고파서 먹을 걸 얻으려고 축구를 시작했어요. 축구하는 동안에는 내가 주변 친구들과 다르다는 생각이나 일상생활의 괴로움을
유니세프 이노베이션 센터 소장 샤라드 사프라 지난 20년 많은 NGO서 자금 쏟았지만 효과 미비 우간다 청년들 의견 내는 ‘유 리포트’가 대표적 혁신 사례 바나나 전염병 지역 맵 만들어 3800억원 수출 손실 막기도 “지역·주정부에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가 당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