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2주 넘게 이어지면서 아동 사망·부상자가 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4일(현지 시각) 팔레스타인 측 누적 사망자는 5791명이며, 이 가운데 아동이 2360명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UNICEF)도 이날 “지난 18일간 가자지구에서만 어린이 2360명이 사망하고 5364명이 부상한 것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2주 넘게 이어지면서 아동 사망·부상자가 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4일(현지 시각) 팔레스타인 측 누적 사망자는 5791명이며, 이 가운데 아동이 2360명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UNICEF)도 이날 “지난 18일간 가자지구에서만 어린이 2360명이 사망하고 5364명이 부상한 것으로
국내 아동 10명 중 7명은 한국의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굿네이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 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동·청소년의 기후위기 관련 인식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참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아동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18일(현지 시각) 유엔아동권리협약 일반논평 제26호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를 공표하면서 마련됐다. 기후변화를 아동에 대한 구조적 폭력으로 규정하고,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동의 신체·마음 건강을
미국 몬태나주(州)에 사는 5~22세 아동·청소년 16명이 주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기후헌법소송에서 14일(현지 시각) 승소했다. 지난 수년간 미 전역에서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지만, 실제 재판까지 이어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송이 제기된 건 지난 2020년. 당시 몬태나주에는 산불과 홍수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월드비전이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돕는 ‘오렌지퍼즐(Orange Puzzle)’ 파트너사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오렌지퍼즐은 전 세계 아동·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도전하는 공익목적의 영리·비영리 대상 기업과 단체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적합성,
“학교폭력 사건 조정 절차 중에 아이들을 판사인 제가 직접 면담한 적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자기 사건이 법원에 계류 중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부모도, 대리인인 변호사도 당사자에게 소송에 대해 알려주지 않은 겁니다. 심지어 가해아동이 직접 쓴 사과문도 피해아동에게 전달되지 않았어요. 1년4개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정부의 가족돌봄청년 대책 발표 1주년을 맞아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특별법 제정과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지원정책 확대를 촉구하는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며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와 대상자 발굴,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후속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2 아동·청소년 및 성인 대상 기후위기 대중 인식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17일 전국 만 10세~18세 아동·청소년 900명과 20세
오늘(21일)부터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는 직접 법정에 가지 않아도 전국 해바라기센터에서 피해를 증언할 수 있다. ‘영상증인신문’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다. 영상증인신문은 ‘성폭력처벌법’ ‘형사소송법’에 따라 법정 출석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아동학대 피해자가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통해 증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일 대법원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결정했습니다. 오로지 ‘기타를 배울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만난 ‘튠업 음악교실’은 저를 뮤지션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CSR 커넥트 포럼’에 연사로 오른 기타리스트 이원엽(22)씨가 말했다. ‘워너비(Wanna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한 ‘2019 CSR 커넥트 포럼’이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CSR 커넥트 포럼은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는 국내 기업들이 한 가지 주제로 모여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다. ‘연결의 힘으로 바꾸는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굿네이버스-더나은미래 공동 캠페인] 아동 권리 확대, 시민의 요구에 지자체장 당선인이 답하다 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고, 지역에는 새로운 수장이 들어섰다. OECD 국가 중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꼴찌인 대한민국(2015년 기준). ‘지역의 일꾼’들은 아동이 행복한 터전을 만들 수 있을까.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