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경기도청 청사 전경. /경기도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278억원 조성… 임팩트 유니콘 육성한다

2024년부터 기업 발굴 및 투자 착수사회적경제조직 성장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예정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을 임팩트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경기소셜임팩트펀드’의 결성액이 278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펀드 운용사는 2024년부터 기업 발굴 및 투자에 착수한다. 펀드 운용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소풍벤처스가 각각

2023 ‘엔 포럼(N_FORUM)’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비영리 지속가능 전략 모색… 아산나눔재단 ‘엔포럼’ 14일 개최

비영리, 소셜임팩트 종사자들이 모여 비영리의 지속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2023 엔포럼(N_FORUM)’이 열린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14일 엔스퀘어(N SQUARE)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여기 어때? 내가 비영리에서 일하는 이유’를 주제로 개최하는 포럼에 비영리 조직 종사자와 시민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엔스퀘어는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리더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브릭스 성수' 전경. /루트임팩트
루트임팩트, 사회혁신가 위한 행사 공간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마련

루트임팩트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전용 행사 공간 ‘헤이그라운드 브릭스(HEYGROUND BRICKS·이하 브릭스)’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릭스는 ‘소셜임팩트 창출’을 주제로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다. 헤이그라운드 입주사뿐 아니라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프리랜서 등 사회·환경적 가치를 테마로 한 행사 주최자라면 누구나 브릭스 이용을

28일 카카오임팩트와 카이스트(KAIST)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과 인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
“사회문제, 기술로 해결하자”… 카카오임팩트-KAIST, MOU 체결

카카오임팩트와 카이스트(KAIST)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과 인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는 28일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카이스트는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 개설 ▲임팩트 조직 대상 기술 및 인력 지원 ▲기술 개발 및 기술 윤리 관련 연구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풍벤처스 “투자 혹한기에도 기후기술·농식품 39개사 신규 투자”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투자, 액셀러레이팅 등 지난해 성과를 담은 ‘2022 결산 리포트’를 16일 공개했다. 소풍벤처스는 작년 기후기술 투자와 육성에 집중하며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총 39개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또 투자한 기업 중 27팀이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2건의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진행된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 포럼(GEEF 2023)’에서 ‘SDGs의 소셜임팩트를 추구하기 위한 혁신과 기술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션이 열렸다. /GEEF
개도국 초등학교까지 파고드는 소셜임팩트… “민관 파트너십 총동원”

GEEF 2023 ‘소셜임팩트’ 세션 개최개도국 진출 스타트업의 사업 성공에공공기관·NGO·임팩트투자사 파트너십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에누마스쿨’을 출시했고 1년간 230여 학교에서 1만3000명 정도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개별 스타트업이 혼자 이뤄낼 수는 없는 성과입니다. 10명 남짓 되는 지사 인력으로 인도네시아 전국에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지난해 6월 숲과나눔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에서 '필요한 만큼의 삶'을 주제로 연 시장의 모습.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사회 난제를 해결할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지원해 왔다. /숲과나눔 제공
환경단체가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얼마나 될까?… 숲과나눔·CSES 공동연구 나선다

환경 부문 비영리단체는 얼마만큼의 ‘사회적가치’를 생산해 세상을 바꿨을까. 숲과나눔과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환경 비영리단체가 창출한 사회적가치 측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숲과나눔은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환경 분야 비영리단체의 사회적 임팩트를 측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측정을 위한 방법론을 만들어 평가하는 등 공동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지구 구해낼 무기는 결국 ‘농업’… 농식품 혁명이 온다

[특별 좌담회] 기후변화 시대, 농업이 미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2000년 전후의 ‘닷컴 붐’을 잇는 차세대 비즈니스로 농업을 꼽는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 ‘기후 기술의 미래(The Future of Climate Tech)’에 따르면, 미국의 기후 기술 투자의 대부분은 ▲농업·식량 ▲교통·물류 ▲에너지·전략 등 세 분야에

“메타버스의 대중화, 세계 기업들의 사회공헌 토대될 것”

[인터뷰]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임팩트 부사장 “자동차, 건축, 조선 등 어떤 산업군에 속한 비즈니스라도 가상 도구(virtual tools)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습니다. 가상세계에 기존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구축하고 이를 강화하거나 개선하는 방식으로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죠.

“소셜벤처 투자와 육성, 한 기업 아닌 생태계 키운다는 마음으로 해야”

[2019 아시아임팩트나이츠 릴레이 인터뷰] ②잉그리드 칼스타드 카타풀트 오션(Katapult Ocean) COO 해양 강국 노르웨이에서 최근 몇 년 사이 해양 관련 소셜벤처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해양 분야 소셜벤처 투자·육성 기관인 ‘카타풀트 오션(Katapult Ocean)’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미국에 이어

블록체인은 어떻게 인도네시아 빈농의 삶을 바꿨을까

블록체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다 사회 혁신가(Social Entrepreneur)를 발굴하는 국제 비영리단체 아쇼카는 지난 2017년 8월 미국 블록체인 사회적 기업 반큐의 함세 와파 대표를 새 펠로로 발표했다. 1982년부터 3500여 명의 펠로를 선정한 아쇼카가 처음으로 블록체인 전문가를 ‘체인지메이커’로 인정한 것이다. 블록체인이 ‘사회적 기술(Social

“블록체인은 결국 ‘도구’에 불과…사회적 가치 만들어 내려면 ‘사람’에 집중해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주최한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Blockchain for social impact)’ 컨퍼런스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하라(HARA)·에이드테크(AID: Tech)·SK C&C 등 블록체인 기술 회사, 아름다운재단·행복나눔재단 등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블록체인과 사회적 가치의 접점에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