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낡은 고시원이 셰어하우스로 변신… 사회주택으로 주거 공공성 실현”

“신림동은 ‘떠나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곳’이에요. 근처 학교에 다니거나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몇 년간 머물렀다가 취직을 하거나 시험에 합격해 형편이 좋아지면 금세 떠나죠. 서울 내 다른 지역보다 월세나 물가가 저렴하지만 그만큼 주거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분위기가 삭막해요. 신림동을 ‘견디는 곳’이 아니라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