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23일 서울환경연합이 개최한 15회 온난화 식목일 행사 ‘우리의 상상은 숲이된다'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서울환경연합
‘온난화 식목일’을 아십니까

식목일 평균 기온 제정 당시보다 4℃ 올라기후위기 심각성 알리며 앞당겨 기념하는 ‘온난화 식목일’산림청, 날짜 변경 논의에 “장기적 검토 필요” “오늘은 온난화 식목일입니다.” 지난 3월 23일, 환경단체 서울환경연합은 1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제15회 온난화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쓰레기

산림청, ESG 실현 위해 11개 기업과 협력사업 확대

산림청이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산림청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2021년부터 산림을 통한 ESG 확대와 민·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모색해 왔다. 산림청은 2021년 포스코플로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금융기관과

지난 2021년 5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일대 숲이 벌채로 인해 민둥산이 됐다. 이곳에는 40~50년생 잣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조선DB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벌목 논란’ 빚었던 산림청… 탄소중립 계획에 또 벌목발전

수령 30년 이상 나무를 베어내 바이오매스 발전에 쓰겠다는 산림청의 탄소중립 계획이 또 다시 등장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나무 3억그루 벌채 계획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한발 물러선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비슷한 계획을 꺼내놓으면서 환경단체 중심으로 비판이 나온다. 10일 산림청은 ‘제3차

강원 고성에 있는 국립산림연구원의 산림복원 장기연구지 면적은 153ha에 달한다. 사진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은 자연적으로 복원을 시킨 자연복원지, 오른쪽은 인공적으로 조림한 조림복원지다.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숲 회복은 인공조림, 토양 회복은 자연복원이 효과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림복원 정책의 과학적 근거와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지 복원의 주요 연구결과와 미래방향’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계 회복과정을 밝히고, 복원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이듬해부터 153ha(헥타르)의 장기연구지를 설치해 연구를 진행하고

산림공익기능 평가 결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민 한 명이 누리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연간 499만원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020년 기준 26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한 명이 받는 혜택으로 환산하면 연간 499만원에 달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목재 생산 같은 경제적 기능 외에 산림이 발휘하는 다양한 공익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산림의 가치를 화폐로

제주 평대리의 비자림에는 국내 최고령 비자나무인 '새천년비자나무'가 있다. 수령은 833년이다. /조선DB
“오래 산 나무는 탄소흡수 못 한다?… 수령 150년 고목도 상당량 흡수”

수령이 150년 넘은 나무도 대기 중 탄소를 상당량 흡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산림청에서 ‘3억 그루 벌채’ 논란을 일으키면서 근거로 내 건 30년생 이상 나무의 탄소 흡수력이 떨어진다는 분석과 배치되는 결과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2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리는

‘학교숲운동’ 20년… 나무도, 아이도 훌쩍 자랐습니다

화랑초 학교숲을 가보니 서울 노원구에 있는 화랑초등학교. 2교시를 마치는 종소리가 울리자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우르르 뛰쳐나온다. 화랑초에만 있는 특별한 ‘중간 놀이’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달려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교 건물 주변을 에워싼 숲속으로 흩어진다. 나비를 쫓아 숲길을

[도시 숲의 가치를 찾아서-①] “미세먼지도 줄이는 숲의 가치는 얼마?”

더나은미래x트리플래닛 공동기획 미세먼지 솔루션, 도시 숲에서 찾는다  [도시 숲의 가치를 찾아서-①] 미세먼지 줄이는 숲의 기능, 데이터로 입증됐다  우리나라 국민은 지진이나 북핵보다 미세먼지를 더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839명이 가장

LG상록재단 21년 환경 임팩트… 올 생태복원 사업 무궁화에 방점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하루 100종의 동식물이 전멸하고 있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최근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온도가 4.5도 올라가면 아마존과 갈라파고스 제도, 북극해 등 35개 지역에서 8만여 종의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한다. 국내 기업들은 어떻게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 2017년 더나은미래가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모집

1985년부터 시작된 신혼부부 나무심기 누적 참가자 2만명 넘어  화성시 양감면 일대 국유림, 2021년까지 14ha 규모 ‘신혼부부 숲’ 조성 중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 200쌍(총4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유한킴벌리 2018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한반도를 푸르게… 국내 첫 대북 지원 전용 양묘시설 만들어져

‘한반도의 70%가 숲으로 이뤄졌다’는 통계는 이제 옛말이 됐다. 산림청 임업연계통보(2016)에 따르면, 1910년 당시 70%였던 한반도의 숲은 2015년 52%로 줄어들었다. 지속적인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를 해온 우리와 달리, 북한 지역의 산림 황폐화가 가속화됐기 때문이다. 북한은 최근 20년간 매년 여의도 면적의 430배에

더나은미래-트리플래닛,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미디어 파트너십 협약

지난 20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미디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OECD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2060년 전세계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의 GDP손실은 OECD 회원국 중 최대인 0.63%로 적시했다. ‘2016년 더 나은 삶 지수(BLI)’ OECD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