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금융공공기관, 올해 사회적경제조직에 5100억원 공급한다

올해 금융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조직에 총 5162억원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2021년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사회적금융 활성화 계획을 논의했다. 사회적금융은 사회적경제조직이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대출·보증·투자하는 금융 활동이다. 올해 공공에서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입할 사회적금융 규모는 5162억원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보증 2500억원, 대출 1700억원, 투자 962억원을

‘만들고, 키우고, 떠난다’ 국내 임팩트금융 1세대의 인생 공식

[인터뷰] 이종수 前 IFK임팩트금융 대표 ‘내려놓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비결로 알려졌다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종수(67) 전 IFK임팩트금융 대표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 중 하나다. 그는 회사를 만들고 키워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일을 지난 20년간 반복했다. 2003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지역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육성·사모펀드 조성 적극 추진할 것”

사회적경제 조직에 특화된 금융인 ‘사회적금융’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연대기금)은 지난 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지역  기반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설립과 사모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중개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대기금은

임팩트투자 생태계 키울 ‘사회가치연대기금’, 어떤 모습일까?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나 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임팩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팩트투자 도매기금’이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투자 도매기금이란 비영리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투자하는 중개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는 ‘도매상’ 역할을 하는 기금이다. 영국의 사회투자은행 ‘빅소사이어티캐피털(BSC)’이 임팩트투자 도매기금의 대표적인 예다.   ☞빅소사이어티캐피털이 궁금하시다면? 국내에서도 ‘한국형 BSC’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 분석…‘제3섹터’, 어떤 변화 몰려올까

새 정부, 제3섹터 10대 이슈    ‘국민이 주인인 정부’. 지난달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중 첫번째 목표다. ‘국가’ 중심의 민주주의에서 ‘국민’ 중심의 민주주의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새 정부는 ‘제3섹터’에 주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공익 활동을 통해 정부와 시장의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2017년 후기 신입생 모집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에서 2017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는 2015년 9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국제학대학원 내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를 신설했다. 국제개발협력 전공과 사회적금융 전공으로 세분화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론, 연구프로젝트 등 필수 과목과 사회적금융과 가치평가, ODA 사례연구, 경제사회발전론 등

[공익동정] 이종익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상무, 한국사회투자 신임대표 임명

이종익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상무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의 신임대표로 취임했다. 이대표는 이종수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올해 1월2일부터 정식으로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의 위탁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 11월 약정 기준으로 총 694억1300만원의 기금을 사회적경제조직에 융통했다. 이종익 신임대표는 기업 리스크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