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더브릿지, 남북한 청년들이 함께하는 ‘한반도 임팩트 심포지엄’ 27일 개최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주최하고 NED(전미 민주주의기금)가 지원하는 ‘한반도 임팩트 심포지엄’이 4월 27일 오후 2시에 강남구 더브릿지에서 진행된다. 한반도 임팩트 심포지엄은 작년과 올해 2차례 진행된 ‘한반도 임팩트 메이커스’의 후속 프로젝트로 북한 현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한 청년들이 한 팀을 이루어 도출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전경./조선DB
한국 민주주의 세계 16위, 전년比 7계단 상승

우리나라 민주주의 성숙도가 세계 167국 중 16위로 전년도보다 7계단 상승했다. 다만, 전 세계 전반적인 민주주의 수준은 후퇴했다. 코로나19로 각국 정부가 이동제한, 백신 접종 의무화 등 정책을 펴면서 개인의 자유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부설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10일(현지 시각)

“인도적 지원 필요한 북한 주민 1000만명… 세계 6번째로 많아”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북한 주민이 10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북한 전체 인구 2588만명의 약 42%에 이르는 수치다. 영국 민간단체 개발이니셔티브(DI)가 22일(현지 시각) 발표한 ‘세계 인도주의 지원 보고서 2021’에 따르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북한 주민의 수는 지난해 기준 1090만명으로 추산된다.

유엔, WHO ‘코로나19 구호물품’ 대북제재 면제 승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 구호물품의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신청한 체온계 600개, 유전자 증폭검사(RT-PCR) 장비 6대, 후두경 20개, 성인·어린이용 인공호흡기 40개, 산소포화도측정기 20개 등 코로나19 구호물품에 대한 제재를 면제했다”고 밝혔다.

정부, 800만달러 대북지원 결정…국제기구 통해 영양식품·의약품 공급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달러(약 94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5일 통일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양지원 사업과 유니세프(UNICEF)의 북한 모자보건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800만달러를 지원하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는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두고 각 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진벨재단 “北 결핵 치료제 내년 6월이면 바닥…공백 막을 대책 필요”

최근 북한에 결핵지원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유진벨재단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30일 유진벨재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진벨재단 방북 특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세문 유진벨재단 이사는 “내년 6월이면 결핵 치료에 필요한 항결핵제 재고가 소진된다”며 “통관과 검역 등을 거치면 주문부터 배송까지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EPA 연합뉴스
“정치보다 어린이 생명이 먼저”… WFP 사무총장, 對北 식량지원 촉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정치보다 어린이 목숨이 우선한다며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대북 식량 지원을 촉구했다.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기근에 시달리는 오는 6월까지 무언가 하지 않는다면 어린이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정치 때문에 무고한 어린이들이 고통받도록 해서는 안

[이희숙 변호사의 모두의 법] 남북 교류, 사회적경제가 나설 때

[이희숙 변호사의 모두의 법] 내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지난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수개월간의 냉각기를 거쳐 개최된 회담인 만큼 어떤 형태로든 비핵화 협상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가 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회담 장소로 베트남이 선정된 것에 관심이 쏠린다. 베트남식

[Cover Story] 北에 가장 시급한 건 ‘식량’과 ‘영양’… 식량 공급·농업개발 지원 동시에 이뤄져야

대북 지원 단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남북 관계에 순풍이 불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대북 지원 사업을 재개하느라 분주하다. 지난 9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 회장이 3차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에 다녀온 데 이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유진벨재단 등이 잇달아 방북 길에 올랐다. 각

[이희숙 변호사의 모두의 법] 북한에서도 부동산 사고판다

[이희숙 변호사의 모두의 법]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과의 경제 교류,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제도’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과연 북한의 부동산 제도는 어떤 모습일까. 북한은 1946년부터 3차에 걸친 토지 개혁을 통해 모든

“각국 인권 상황 문제 있다” 국제앰네스티, 인권현황 보고서 통해 집중 비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이하 앰네스티)가 ‘2017-2018 인권 연례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의 로힝야 사태부터 미국을 비롯 강대국들의 난민 접근법까지 각국별 인권 문제에 대한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다.  앰네스티는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59개 국가의 2017년 인권 상황을 정리한 ‘2017/18 연례 인권보고서’(이하 보고서)를 전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