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LG화학 연구원들이 폐배터리에서 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원재료를 추출하고 있다. /조선DB
배터리 재활용 시장 100억달러 돌파… 2040년까지 20배 커진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과 전기차 폐차량 증가에 따른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가 18일(현지 시각) 내놓은 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가치는 108억 달러(약 13조8000억)로 추산된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폐차량 증가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세계 전기차 폐차량은 올해 17만대에서 2030년 411만대,

지난달 1일(현지 시각)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체코 프라하에서 심해 채굴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해저 희귀광물 둘러싼 충돌… ‘심해채굴’ 찬반양론

상업용 ‘심해채굴’ 허용 여부로UN 산하 ISA, 3주간 회의 돌입 국제연합(UN) 산하 국제해저기구(ISA) 회의에서 168국이 상업용 심해채굴 허용을 두고 3주간 회의에 돌입한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배터리 소재로 쓰이는 광물을 깊은 바다에서 찾자는 주장과 해양 생태계를 보호할 장치가 마련되기 전까지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내가 쓰던 물건 내 손으로 고치는 RIY(Repair It Yourself) 문화 만들어요”

소셜벤처 ‘인라이튼’ 신기용 대표 인터뷰 “저희가 최근 론칭한 가전제품 전문 해외 직구 쇼핑몰 ‘리스토어(RE-STORE)’는 최저가 보장, 각종 할인 혜택 등을 내세우는 다른 해외 직구몰과는 다릅니다.  품질 검증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하는 건 물론이고, 제품이 고장 나면 수리까지 책임집니다. ‘좋은 제품을 오래

배터리를 다시 쓰는 더 나은 방법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평균 교체 주기는 약 1년4개월. 그러나 모든 휴대폰 부품이 ‘버려 마땅한 것’은 아니다. 고장이 잦은 본체에 비해 배터리는 2년 이상 사용해도 80% 이상 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한 해에 6000만개씩 버려지는 휴대폰 배터리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