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10년이 흘러도… 日 후쿠시마 농수산물, 방사능 기준치 초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현 인근 농축산물에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세슘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환경운동연합과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13만9000여 건의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슘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생육의

그린피스 “日 후쿠시마 사고 10년, 방사능 오염 제거 면적 15%에 불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는 물론 일본내 방사능 오염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4일 그린피스는 ‘2011~2021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의 현실’이란 보고서를 내면서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일본 정부가 오염 제거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작업이 끝난 면적은 전체의 15%에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