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동화세상에듀코, 코로나19 피해 대구 청소년 지원

코칭교육 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수업 무료 지원에 나섰다. 동화세상에듀코는 개학 연기, 학원 휴원 등으로 새학기 학습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 3개월간 ‘e상상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편견 없이 성장하고 놀고 일하고… 발달장애인도 평범한 일상 누리는 마을

대구 ‘안심마을’ 이야기 유아 때부터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한 마을에서 평생을 보낼 수 있어 모임·협동조합 등 단체만 30여 개 작년 전국서 2000명 견학 다녀가 마을서 자란 아이, 성인이 돼 취업까지 배달·판매·보육 등 다양한 업무 종사 ‘장애’ 아닌 ‘사람’을 알아가며 살죠 ‘느린배송-언젠간

에이즈 감염인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꾸다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빅핸즈’ 카페를 가다 “얘랑 같이 살수 있을까요?” 부모님이 첫번째로 물어본 질문이었다. 의사는 “다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여전히 집에서 화장실을 따로 썼다. 알아서 식사시간을 피했다. 설거지도 따로 했다. 옷도 따로 빨았다. 자칫 잘못하다 국에 숟가락이라도 닿으면 아버지의

평일엔 커피 전문점, 일요일엔 무료 진료소로 바뀝니다… 대구 마을기업 ‘위드카페’

대구 마을기업 위드카페 인터뷰   대구 동성로, 북적이는 젊은이들로 활기 넘치는 이 곳에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카페가 있다. 대구 지역 내 청년의료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위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위드카페‘ 이야기다. 6년 째, 매주 일요일이면 일반 손님을 받는 대신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세상 떠난 당신 우리가 기억합니다”… 대구 희움 ‘위안부’ 역사관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10분 정도 걷다 보면 대구의 관광지, 근대 골목이 나온다. 1920년대 번화가였던 이 곳에는 근대 시대의 변천사가 곳곳에 여전히 남아있다. 북성로의 대구 근대 역사관을 지나고 나면 새로이 지어진 건물들 사이로 나지막하게 자리 잡은 일본식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