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19일(현지 시각) 제53회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언론인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그레타 툰베리 “다보스포럼 참석자들이 지구 파괴 부추긴다”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20)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자들을 향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한 엘리트들이 행성의 파괴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19일(현지 시각) 툰베리는 미국 경제 TV뉴스 CNBC 기자회견에 패널로 등장해 이 같이 발언했다. 이날 방송에는 엘레나 괄링과(에콰도르), 바네사 나카테(우간다), 루이자 노이바우어(독일) 등

지난 1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아파트가 파괴됐다. 건물 잔해 속에 인형이 남아있다. /UPI 연합뉴스
우크라 “러시아 침공으로 민간인 9000명 사망”… 다보스포럼서 관심 촉구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가 90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의 1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영부인과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러시아 침략자들에 의해 어린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3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 시각) 기후활동가들이 기후정의를 촉구하는 배너를 내걸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기후위기 속 협력 방안 모색” 다보스포럼 개막… 기후단체는 포럼 반대 시위

전 세계 정·재계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제 53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16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4박5일간 열린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행사장 안팎 온도는 사뭇 다르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글로벌 이슈] 세계 경제인들 ‘기후 위기’를 논하다

2020 다보스포럼, ‘지구를 구하는 방법’ 주요 테마로 내세워  지난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내린 올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제’가 아닌 ‘환경’이었다. ▲무역 분쟁 ▲저성장 고착화 ▲소득 불평등 확대 등 각종 경제 이슈가 산적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기후 위기(Climate Crisis)’였다.

매출의 20%가 친환경 제품, 핀란드 정유회사 네스테 오일의 CSR 전략

핀란드의 네스테 오일(Neste Oyj)은 매출의 약 20%가 친환경 제품에서 파생되는 정유회사다.  70년 역사의 네스테의 핵심 비즈니스는 석유 제품을 생산, 정제 및 판매하고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2016년 매출액은 116억 9800만 유로(한화 약 15조 4748억 1628만원). 영업 이익은 1억 5500만 유로(한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