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의료 구호에 인도적 지원 더한, 사회개발 NGO로 거듭나고 싶어”

[인터뷰] 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 “네팔 지진 때였어요. 1992년일 겁니다. 네팔은 산악 지형 국가라 외딴 마을이 많아요. 지역 주민한테 듣기론 의사라는 사람을 일평생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했어요. 집이 멀어서 며칠을 걸어와 진료받고 또 그 길을 며칠씩 걷는 거예요. 캠프 마지막

글로벌케어, 대구 취약계층에 반찬 지원…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

  “내가요, 내일모레 구십인데 그만 눈물이 나서 엉엉 울었어요. 고마운 마음을 대체 어떻게 전해야 할지….”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혼자 사는 심일남(85)씨는 지난 13일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담당 사회복지사의 전화를 받고 문을 열자 큼직한 박스가 보였다. 라면과 즉석밥 등 간편조리식품과 손

글로벌케어, 대구 지역 취약계층 500가구 건강돌봄서비스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활발하다. 13일 보건의료전문 비영리단체 글로벌케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구 지역 취약계층 500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키트 배분과 함께 지속적인 바이러스 예방·건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긴급구호키트에는 영양제와 간편식, 위생용품(손세정제, 면마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9대 회장으로 선출돼

2017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의 신임 회장으로 박용준(65) 글로벌케어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월 23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2017년 KCOC 정기총회’를 개최한 KCOC는 올해 신임 회장 및 신규 임원 선출과 함께 사업 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KCOC는 한국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해외에서 개발원조 및 인도적

“나눔 노하우 공유하고 협력의 끈 만들어요”

한국NPO공동회의 2011 소통과 나눔 콘퍼런스 개최 ‘위드’ 급식사업·’글로벌케어’ 식수 개선… 단체 특징살려 전문적 사업 펼쳐… 우수 사업의 수행과정·방법 공개 1990년대 초반 몽골에서는 학교 급식이 사라졌다. 공산주의체제 아래 시행됐던 일괄 급식 방식이 시장경제로 돌아서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 몽골 아동들의 영양 상태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