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당신의 옷장을 공유하라”… 잠자는 옷으로 수익 내고, 환경 보호하고

[공유경제 2.0] ①패션공유플랫폼 ‘클로젯셰어’ 지난해 공유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공유의 가치’를 내세워 성공 신화를 쓴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흔들리면서 공유경제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공유를 통해 플랫폼과 소비자, 노동자가 이익을 나눠 갖는 본래의 취지는 옅어지고, 독점적

[2020 제3섹터 키워드10] 일상이 된 ‘시민모임’, 경제가 된 ‘임팩트투자’

  올해 제3섹터에서는 ‘임팩트’라는 단어가 유독 강조됐다.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 확대로 자본시장의 새로운 질서가 형성됐고, 임팩트 효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려는 각계의 시도도 이어졌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는 어떤 트렌드가 제3섹터를 장식할까. 더나은미래는 기업사회공헌, 비영리, 사회적경제, 학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