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코로나19 극복에 기부한 국민 15%… 아름다운재단 ‘기빙코리아2020’ 개최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 국민 비율이 15%로 조사됐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코로나19 시대의 기부활동에 대한 논의를 위해 27일 마련한 ‘기부문화심포지엄 기빙코리아2020’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발표회는 비영리단체 실무자 등 관련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연사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금 아이디어에 캠페인 이름까지… 비영리 업계 도넘은 베끼기

최근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열여덟 어른’ 캠페인 때문이다. 열여덟 어른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 혼자 살아야 하는 보육원 출신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캠페인이 여러 언론 매체에 보도되고 사회적으로

아름다운재단-지리산이음, 남원 산내면에 시민사회 활동 지원 공간 만든다

재단법인 ‘아름다운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이 전북 남원 산내면에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공간인 ‘들썩’을 조성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년 초 운영을 시작하는 들썩은 산내면 농협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포럼·워크숍 등 행사 공간 ▲공유 오피스 ▲공유 주방 등이 마련되며, 지역 시민사회 활동가는

아름다운재단
[공익채용] 아름다운재단 2020년 부문별 공개 채용

아름다운재단이 2020년 직원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 모집분야는 ▲IT인프라 ▲캠페인 콘텐츠 ▲웹사이트 ▲대중모금 ▲지역사회사업 등으로 분야별 1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020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1월 10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1월 15~17일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군에 따라 추가 전형이 진행될

보육원 퇴소 청년의 이야기 ‘열여덟 어른’, 연극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28~29일 서울 마포구 얘기아트시어터에서 연극 ‘열여덟 어른’이 상연된다. ‘열여덟 어른’은 만 18세를 맞아 법적으로 ‘어른’이 되면서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 종료 청년들의 얘기다.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성진의 기일에 성진과 함께 보육원에서 자란 민철과

비영리 조직 최고 관리자 4명 중 1명 ‘순수 기업인 출신’

국내 비영리 조직 최고 관리자 4명 중 1명이 ‘순수 기업인 출신’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기빙코리아2019’ 조사 결과, 국내 주요 비영리 조직 275곳 현직 최고 관리자 중 70명(25.5%)은 순수 영리 조직 출신이었다. 영리와 비영리를 두루 거친 경력자는 35명(12.7%), 순수

공익 활동가의 고민을 나눕니다… ‘2019 활동가 이야기 주간’ 개최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공익 활동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9 활동가 이야기 주간’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 마련된 이야기모임은 전국 28곳 63개에 이른다. 이 행사는 공익 활동가들이 원하는 주제로 모임을 꾸려 활동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나누고

그라운드X,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 성료…”블록체인으로 비영리 활동 강화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 가치 확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9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제2회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Blockchain for social impact)’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열린 1회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

아름다운재단 신임 이사장에 한찬희 前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취임

아름다운재단은 16일 한찬희 전(前)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이 제4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이사장은 아더앤더슨 GCF 대표이사,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을 지냈다. 아름다운재단과는 2007년 재단의 감사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이밖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더나미 책꽂이] ‘근대장애인사’, ‘비영리단체의 윤리’ 외

근대 장애인사: 장애인 소외와 배제의 기원을 찾아서 조선시대에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한 사람일 뿐, 비장애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생활을 누렸다. 양반계급의 장애인 중에는 정1품 벼슬에 올랐던 이도 있다. 장애인이 ‘불구자’’비정상’으로 낙인 찍혀 멸시받게 된 것은 오히려 근대에 접어들면서부터다. 역사

두통·치통·’소통’에 ‘옥인잘’… 조직이 건강해지는 ‘8가지 약속’ 공유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조직 문화 개선 프로젝트 ‘옥인동에서 소통 잘하는 방법(옥인잘)’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 있는 아름다운재단 사옥 곳곳에는 특별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현수막에는 ‘경청하면 우리 귀에 꽃이 핀다’ ‘회의 시작 전, 목적과 시간을 명확하게’ ‘문서의 시작은 작성자와 작성일부터’ ‘우리는 일할 때 친구가

아름다운재단, 한부모가정 여성 창업 돕는 ‘희망가게’ 지원자 모집

아름다운재단은 오는 3월 8일까지 한부모 가정 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 지원자를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마이크로 크레딧(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이다. 지난 2004년 희망가게 1호점 탄생 이후 현재까지 372곳이 문을 열었으며, 창업자와 자녀 등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