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폐기물 재활용률 1위 롯데칠성,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오뚜기 [데이터로 읽는 ESG]

<2> 국내 주요 식음료 기업 9곳 ESG 데이터 분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기 무섭게 식재료 등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1~3월)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전체

[더나미 책꽂이] ‘ESG 창업 가이드북’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돌봄, 동기화, 자유’

ESG 창업 가이드북 지난달 29일 출시된 ‘ESG 창업 가이드북’은 ESG 창업의 이론과 실무, 글로벌 사례 등을 상세하게 제시해 독자들이 ESG 창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한국에서 ESG 관련 사업 영역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ESG 시민 체감 정책과

3년간 온실가스 늘고…장애인 고용률은 미흡 [데이터로 읽는 ESG]

<1> 국내 주요 유통사 6곳 ESG 데이터 분석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가 늘어나면서, 일부 기업에서는 ESG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소비재 수출 기업 409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1.3% 기업이 ‘친환경 트렌드가 자사의 수출 및 매출에 미치는

젊은 세대를 기부자로, 혁신 기술을 읽는 문법을 배워야

2024 기부 트렌드 전망 <5·끝> 비영리단체가 흩어지는 기부자들을 모으고, 기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일까. 갈수록 개인화되고 있는 기부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기부자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의 활동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에 성패가 달려있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정부와 기업이 비영리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어도비 AI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제작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정부와 기업, 비영리 생태계를 흔드는 ‘두 거인’

2024 기부 트렌드 전망 <4> 정부의 비영리 민간 단체 보조금 지원이 엄격해졌다. 2022년 12월 행정안전부는 지원사업 시행공고에 ‘최근 5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과 ‘전년도 사업 회계 분야 평가 결과가 50점 이하인 단체’를 보조금 지원 제외 대상으로 명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023년

기부 데이터
맞춤형 데이터 분석과 업무 효율화…기술이 비영리와 접목되는 방법

2024 기부 트렌드 전망 <3> AI로 고관여 기부자 식별하고, 후원 중단 위험 기부자도 추려내 최근 사회 전반의 가장 큰 화두는 AI다. 매년 전 세계 모금가가 모이는 국제 모금 컨퍼런스(International Fundraising Congress·IFC)의 2023년 기술 부문 주제도 AI였다. AI가 더 이상 낯선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관심사에 기부한다

2024 기부 트렌드 전망 <2> 정기 후원보다는 일시 기부기부처보다는 사안에 따라 기부 결정 20대의 정기 후원은 점차 줄어들었다.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가 기부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관 정기 후원은 최근 3년간 30%대를 유지했으나 20대는 20% 수준이었으며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 나눔문화연구소는 이러한

데이터로 본 기부
개인 기부 늘고, 저변도 확대됐다

2024 기부 트렌드 전망 <1> 개인 기부는 늘고, 기업 기부는 줄고 있다. 국세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개인 기부금은 10조7000억원으로 2020년(9조2000억원), 2021년(10조3000억원)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반면, 기업 기부금은 2020년 5조2000억원, 2021년 5조3000억원에서 2022년 4조4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데이터로 본

4 ·10 총선을 40여 일 남겨둔 가운데, ‘기후 유권자’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어도비 AI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제작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키워드 브리핑] 2024 총선 바꿀 ‘기후 유권자’가 온다

‘기후위기’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아진 2024년,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4 ·10 총선을 40여 일 남겨둔 가운데, ‘기후 유권자’가 새로운 유권자 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 유권자’란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생긴 용어로,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 선택을

[더나미 책꽂이] ‘더 커밍 웨이브’ ‘기후재난 시대를 살아내는 법’ ‘잘 되는 강소기업의 비밀’

더 커밍 웨이브 작년 9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온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가 국내 출간됐다. 알파고 개발의 주역이자 세계 최고의 AI 기업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AI의 창립자인 저자는 AI의 발전이 인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릴

[진실의 방] 비영리 법인을 설립했다

대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요새는 어떤 게 트렌드예요, 다른 기업들은 뭘 하나요. 가벼운 질문을 받았고 가볍게 답을 했다. 돈을 가치있게 쓰고 싶어요, 어떤 사회공헌 사업을 하면 좋을까요, 그런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아이디어가 없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더나미 책꽂이] ‘집단의 힘’ ‘정상동물’ ‘ESG 컨설팅’

집단의 힘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 축구팀을 응원하고, 올림픽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절박함에 공감한다. 개인에게 돌아올 이익은 없는 상황에도 우리는 내가 속한 집단을 응원하게 된다. 이유가 뭘까? 호주국립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조직심리학자인 저자는 “인간이 특정 집단을 응원하는 것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