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12가지 핵심과제] ⑫여성 “가족 공동체 살아나면 사회문제 저절로 해결되죠”

경제·정치적 성장 불구, 여성격차지수는 하위권 가족 역할 붕괴가 원인… 남성의 육아휴직 늘리기, 이웃 아이들 돌봐주기 등 확대된 가족 정서 필요 고정관념 정착하지 않게 여성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전후 60년만에 폐허였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됐다. 삼성전자·현대차 등 세계적인 기업이 배출됐고, 반기문

[12가지 핵심과제] ⑪ ODA<국제개발원조> 우리 입맛 맞춘 지원보다 그들 상황 먼저 배려해야

12가지 핵심과제 11ODA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공기오염·화상 위험에 노출된 아둘랄라 마을 연기 안나는 화덕 설치해 열효율·위생수준 높여 열매나눔재단 눈병 많던 구물리라 마을 부뚜막 보급해 환경 개선 원조에만 의지하지 않게 자립심·참여도 유도 “한국의 해외 봉사 단원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청소년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쳤는데, 정해진 날짜

[12가지 핵심과제] ⑪ ODA<국제개발원조>

도움 주는 나라 20년… 해외 지원하는 한국의 현주소 국내 단체 해외 원조 규모 빠른 속도로 성장 중 시민 참여도 늘면서 정부보다 개인 후원 많아 사업비 규모 늘어났지만 전담 인력 여전히 부족 지난 20년간 우리나라가 ‘도움받던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탈바꿈하는

[12가지 핵심과제] ⑩ 의료… ‘협력’으로 건강해지는 마을

하나로 뭉친 보건의료진… 지역사회 튼튼해진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보건소와 1차 병원 손잡아 예방·교육·진료 통합… 3차병원 이용 줄어들어 각계 의료진 정기모임해 정보 네트워크 구성하고 음악회 등 지역축제 마련 의료기관·주민이 소통해 신뢰 관계 형성해야… 일본 미야기현에 위치한 작은 마을 와쿠야쵸(通谷町)에는 주민 1만7000명이 모여

[Cover Story] 12가지 핵심과제 ⑧ 시민사회… 비영리단체 성공 노하우

미국 사회 이끈 비영리단체 12곳… ‘협력’이 성공 비결 지도자·현장전문가 대상, 4년에 걸쳐 심층분석 미국에는 현재 180만개 이상의 비영리단체가 활동하고 있고, 해마다 3만개의 비영리단체가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이들의 예산 규모는 1000조원이 넘는다(한국 비영리단체 예산 총액은 1조41억원, 2010년 한국개발복지 NPO총람). 최근 15년

고액 자산가 겨냥, 기부 금융상품 잇따라

국내 기부 트렌드 원금에 이자까지 기부… 운용 수수료 지정기부 상품도 NGO 투명성 높이고 세제 개혁 뒷받침 돼야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의 ‘세계 부자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부자는 2007년 43만3000명이다. 2017년에는 105만3000명으로 증가하여 세계 12위의 부자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주거용 부동산을 제외한

전 재산 50% 기부 약속… 빌 게이츠·워런 버핏 이후 저커버그도 동참 물결

미국 부자들의 기부 히스토리 미국의 기부문화 역사는 100년에 달한다. 2010년 미국의 전체 기부금액은 약 3000억달러다. 345조원 규모로, 우리나라 1년 전체 예산을 웃도는 금액이다. 애이미 잭슨 미상공회의소 대표는 “미국인은 매년 평균 1200달러(133만원)를 기부하고, 영국인은 372파운드(67만원)를 기부하고, 한국인은 평균 200달러(19만원)도 안 된다”며

12가지 핵심과제 ⑦ 기부·나눔 문화_미국자선기부협회 린지 라폴 회장 인터뷰 “이젠 기부도 계획성 있게 지속적 나눔 문화 이어나가야”

미국 고액 기부자들… 3代 모여 유산 기부 논의, 소비습관 나쁜 자녀보다 자선단체 기부 선호해… 법·제도 정비하고, 투명성·전문성 갖춘 자선단체 늘어나야 40년 전, 미국 기부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충동적으로, 일회적으로 기부하는 게 아니라, 기부자들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방법으로 기부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에너지 고민해야

“독일 남부지방에선 아직도 버섯 재취를 하지 못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가 독일인들에게 잊혀가던 25년 전 체르노빌 사고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지난해 6월 말 독일에서 만난 미란다 슈로이어 베를린 자유대학 환경정책연구소장이 한 말입니다. 당시 저는 일주일 동안 독일의 에너지 관련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사회공헌 트렌드는 친환경”… ‘NGO 짝꿍’ 찾아나선 기업들

국제 환경보호 목소리에 해외진출 한국 기업 NGO 파트너 찾기 ‘러시’ “전문성 있는 NGO 없다” “아이템만 뺏고 연락 두절” 기업·NGO 간 마찰도 “최근 기업들로부터 태양광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같이 해보지 않겠느냐는 문의를 많이 받는다. 기업 사회공헌 트렌드가 친환경으로 바뀐 느낌이다.” 최근

[12가지 핵심과제] ⑥ 환경… 환경 NGO 30년_회원 10만명 시대 만들자

전문화되고 다양해진 환경 NGO… 국민 공감 하는 대안 제시를 공해문제연구소 시초 낙동강 페놀사건 계기로 환경 NGO 대거 등장 건강한 먹을거리 지향 생협운동 등에 비해 환경 NGO 회원수는 정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발굴 앞으로 경쟁력 키워야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환경 NGO가 탄생한

“아직은 일할 때”… 다양한 전문 재취업 교육이 해법

노인 일자리 대안은 우후죽순 시스템 허다…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시니어직능클럽’ 호응… 취업·봉사 병행도 고려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은퇴한 후 현재 대전교원 시니어직능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무전(70)씨는 현재 검정고시가 필요한 아이들을 가르친다. 최씨는 “교사 출신들은 가르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검정고시에 응시하려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